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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깊이는 더하고 이웃 사랑은 나누고-서울 빈첸시오회 제66차 정기총회, 전 회원 영성 교육 집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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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 18-08-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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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회장 장기선)는 4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차 정기총회를 열고 가난한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을 다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교구 회장 이ㆍ취임식과 임명장 수여, 2017년 사업 결산과 2018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2017년 10월 제22대 서울 빈첸시오회 회장으로 선출된 장기선(요한 사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항상 겸손하고 친절하게 회원들을 만나고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병자들을 찾아다니신 예수님처럼 말이 아닌 구체적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빈첸시오회는 올해 선교 활동은 물론 전 회원을 상대로 영성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영성 교육은 3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동안 피정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구별로 고등학생 1명에게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자선 음악회와 김장과 쌀 나눔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정기총회에 이어 봉헌된 기념 미사에서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는 강론을 통해 빈첸시오회 회원들에게 꾸준한 기도를 당부했다. 이어 빈첸시오회 사명을 강조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은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전하면 그것이 바로 하느님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재을(서울 빈첸시오회 담담) 신부는 격려사에서 “‘다른 사람이 나에게 주기보다 내가 먼저 바치겠다’는 마음으로 선교와 봉헌의 삶을 시작한다면 하느님께서 큰 축복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서종빈 기자 binse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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