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빈첸시오회, 청송 수감자 위로 \"



　성 빈첸시오 아바오로회 서울대교구 이사회(회장 이상록 모세, 담당 이창준 신부)는 7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3교도소를 방문, 수감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빈첸시오 성인의 영성을 본받고자 교도소를 방문한 서울 빈첸시오회원들은 서울 미아3동본당 소속 피아트 악단과 은하예술단 공연, 노래자랑, 퀴즈대회 등을 마련, 수감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록 회장은 \"청송교도소는 교도소 중에서도 가장 인적이 드물고 소외된 곳\"이라며 \"잠시나마 갇힌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하고자 교도소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