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서울 빈첸시오, 아름다운 나눔 \"
[2008-01-22]16:39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서울대교구 이사회가 힘겹게 사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과 성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빈첸시오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1일 서울 문정동 비닐하우스촌을 찾아 18세대에 연탄과 보일러용 등유 등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회원들은 오는 31일에는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이라 불리는 개포동 구룡마을 40여 가구에도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지난해 9월 자선음악회를 통해 마련한 1700여 만원의 수익금으로 이같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빈첸시오회는 이와 함께 대한의사협회 등으로부터 희귀난치병 환자를 추천받아 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대교구 이사회는 오는 27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나눔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