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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나눔은 희망입니다.\" - 평화신문 10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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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테레사 댓글 0건 조회 1,798회 작성일 09-11-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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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 김치 맛보세요.\" 22일 서울 사목센터에서 열린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에서 김운회 주교가 김치 맛을 보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와 쌀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가톨릭경제인회(회장 최철수),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서울대교구 이사회(회장 김은배), 서울대교구 본당 사회사목분과 위원 등 300여 명이 모였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김운회 주교) 후원으로 22일 교구 사목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장. 트럭에 실려 온 절인 배추가 마당에 수북히 쌓였다. 그것도 잠시, 고무장갑과 앞치마로 무장한 주부 신자들 손길에 먹음직스럽게 버무려진 김장 김치로 태어났다.
 
 이날 담근 김치와 후원받은 쌀은 10㎏, 20㎏씩 담겨 서울대교구와 의정부교구 내 어려운 1800여 가정에 각 본당 봉사자 손을 거쳐 신속히 배달됐다.
 
 경제인회 최철수 회장은 \"2004년시작한 쌀과 김치 보내기 행사로 총 5000여 가정에 사랑을 전했고 앞으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에서 배추 4000 포기도 기증, 사랑 나누기에 동참했다.
 
 위생모자에 앞치마를 두르고 김장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김운회 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함께한 신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정성이 담긴 쌀과 김치는 어렵고 힘든 가정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를 격려했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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