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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200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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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테레사 댓글 0건 조회 1,821회 작성일 09-04-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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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일 명동성당에서 가톨릭경제인회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 행사가 있었습니다.

 

 1,2,3,4,8,11지구 각 협의회원들이 참석하여 경제인회와 함께 쌀과 김장 전달식을 가졌으며,

 

 추운 날씨와  이른 시각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회원들의 얼굴엔 생기와 기쁨이 넘쳐났습니다.

 

 대림시기와 때를 같이하여, 이러한 나눔의 기쁨을 전할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근 한달여, 이웃과의 소중한 나눔을위하여 협조해 주신 우리 빈첸시오 회원들과 경제인회 회원,

가톨릭사회복지회 및 평화방송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가톨릭신문

 

한국가톨릭경제인회·서울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사랑의 쌀과 김치 나눠
 
 
 서울 종로구 팔판동 104번지.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한참 지나서 다다른 허름한 한옥집 단칸방에 김용금(데레사.서울 가회동본당) 할머니가 살고 있다. 아들은 알코올 중독으로 재활시설에 입소했고 손자손녀는 이제 중학생. 구청에서 나오는 생활보조금이 김할머니 식구가 생계를 근근이 유지하는 수단이다. 일어서기만 해도 찬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단칸방. 김할머니 식구의 겨울은 더 춥고 막막하다.

그런 김 할머니에게 12월 3일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쌀과 김장김치를 들고 찾은 이들은 본당 빈첸시오 회원. 쌀과 김치를 받은 김할머니의 얼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김 할머니 뿐 아니라 추운 겨울을 힘겹게 버텨나갈 서울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이날 사랑을 담은 쌀과 김치가 배달됐다.

한국가톨릭경제인회(회장 남상준)와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서울이사회(회장 이상록)는 12월 3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사랑의 쌀·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극빈자를 찾아 용기와 희망을 주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두 단체가 마음을 모아 준비한 것. 빈첸시오 서울이사회 각 지구·본당협의회로부터 나눔 대상 600가구를 소개받은 두 단체는 쌀 610포, 김치 5000포기를 마련했다.

빈첸시오 서울이사회 회원과 봉사자들은 행사 전날인 2일 상계종합복지관에서 김장김치를 손수 담궜다. 지난 해에는 김장을 위탁했지만 몸으로 뛰는 봉사의 의미를 살리고자 올해는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도 손수 했다.

가톨릭경제인회는 20kg 쌀을 구입했다. 지진해일돕기와 장애우 초청 행사 등으로 사회복지예산이 부족했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 두 단체가 힘을 모았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도 쌀 200포 구입예산을 지원했다.

이날 성당 마당에서 행사취지와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가진 두 단체 회원들은 행사 후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 쌀과 김치를 전달했다.


사진설명
▶경제인회와 빈첸시오회 회원들이 출발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회동본당 빈첸시오 회원들이 김용금 할머니에게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

 

 

 

 

 평화신문

 

"따뜻한 연말 선물합니다"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남상준, 지도 소윤섭 신부)와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서울대교구 이사회(회장 이상록, 지도 최부식 신부)가 손을 잡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연말을 선물했다.

 서울 경제인회와 빈첸시오회는 '나눔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3일 서울 명동성당을 비롯한 대방동ㆍ수유동ㆍ신천동성당 등 4개 성당에서 사랑의 쌀ㆍ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서울 전역의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들에게 쌀 600여포(20㎏짜리)와 김치 5000여포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김치는 빈첸시오회원들이 지역별로 모여 직접 담근 것이며, 쌀은 경제인회가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 지원과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아름다운 사랑 아름다운 나눔'(연출 박군수) 방송을 통해 접수된 청취자들 성금을 보태 마련한 것이다.

 경제인회 남상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 한 사람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내게 해준 것이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이 아닐 수 없다"면서 사랑 실천에 동참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빈첸시오회 이상록 회장은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시기에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행사를 계기로 나눔의 정신이 좀더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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