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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들어라.(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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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85회 작성일 19-02-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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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예수님께서 말씀에 머물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씀에 머물 때 주님의 제자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제자는 말씀의 진리를 깨닫는 사람입니다. 그 제자는 자유를 얻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느님 말씀을 '들어라'하였습니다.

이것을 '세마 이스라엘'이라고 합니다. 세마는 '들어라'는 뜻입니다. 그들이 들어야 하는 것은 하느님 말씀, 오직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 두어라."

          신명 6, 4-5


백성들이 듣고 깨달아야 하는 것은 한 분이신 주님을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들어야 하는, '세마 이스라엘'이었습니다.


하느님 말씀을 듣기 위해서 해야하는 것은 '유일한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을 알고 간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백성들은 이 '세마 이스라엘'를 상시 암송하였습니다.

"너희는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이 말을 너희 자녀에게 거듭거듭 들려주어라.

또한 이 말을 너희 손에 표징으로 묶고 이마에 표지로 붙여라.

그리고 너희 집 문설주와 대문에도 써 놓아라."

        신명 6, 7-9


주님 말씀을 듣고 유일한 하느님을 힘써 사랑하는 것은 말씀을 읽고 외우고 마음에 간직하고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간직하는 사람은 그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사랑합니다.

모두 주님 말씀을 읽고 외우고 마음에 새겨 하느님을 사랑하기 바랍니다.

그런 주님의 진리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흐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십시오. 그 사랑의 말씀을 외우십시오. 마음에 간직하고 실천하십시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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