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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감사(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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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49회 작성일 18-11-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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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항상 기쁨, 늘 기도, 모든일에 감사하라.가 곧 하느님의 뜻입니다.

기쁨과 감사의 상황과 기도의 마음 조차 들지 않는데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어려운 순간에 감사로 나가기 위해서는,

상대나 대상에 대한 원망이나 분노의 표현이나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상대의 호의와 선의를 발견하고,

의 긍정을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그와 대상에 대한 측은지심을 갖는 것입니다.

측은지심은 하느님의 선의와 자비의 것으로, 그 자비심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갈등과 번민의 연속이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일상의 모든 조건이 힘들고 아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게 측은 지심이 생기고 그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나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일어서고 회복하기 시작합니다.
감사는 이런 과정을 거쳐서 주님의 영적인 은혜에서 측은지심으로 얻어 지는 것입니다.

그나 상대와에 대한 측은 지심을 얻을 때까지 기도가 필요하고 용기를 내어 사랑의 마음을 갖도록합시다.

작은것에서, 적은것에서, 없음에서, 곤경과 역경, 협경과  위경에서도 감사의 끈을 놓지 말기를 바랍니다.

수요일은 감사의 날 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늘 기도하라. 모든 일에 감사하라.
측은 지심과 함께 감사의 날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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