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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청함. 실천(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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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1-06-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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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믿음을 구하는 이는 실천을 통해서 증명합니다.

  실천하는 이는 믿음으로 기도합니다.

  믿음과 실천, 실천과 믿음은 한 기도로 통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실천의 기도로 화답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한다고 하면서 실천하지 않으면 기도를 완성한 것이 아닙니다.

 

  실천한다고 하면서 기도하지 않으면 그 기도를 완성한 것이 아닙니다.

  믿음도 은총의 선물이요, 실천도 은총에서 이루어집니다.

  믿음으로 청하는 이는 찾아 가고 또 두드려야 합니다.

  믿음으로 청한다고 하면서 찾아가지 못하고 두드리지 않으면 허약한 믿음이며, 아직 믿음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입니다.

 

  실천하는 이는 그 실천의 샘인 하느님의 원천을 알아채야 합니다. 그 실천은 그 자신의 원천아니라 하느님의 

축복의 샘솟는 샘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청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믿고 있다는 것이고, 그 믿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찾고 있음은 얻게되고 이미 얻었음을 아는 것이기에, 그 희망과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두드리면 열린다는 것은 불통을 여는 것입니다. 막힘을 여는 것. 더 나아가 불가능을 가능함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두드림은 엶에 절대적 신뢰를 두는 것입니다.

 

  청하십시오. 주실 것입니다.

  찾으십시오. 얻을 것입니다.

  두드리십시오. 열릴 것입니다.

 

  믿음으로, 또 실천으로 그렇게 하십시오. 믿음과 기도 둘다 똑같은 기도입니다. 믿음과 실천은 하나로 통하는 기도

입니다. 서로 분리할 수 없습니다. 믿는 이는 실천하고 실천하는 이는 믿는 기도를 함께 바치고 행합니다.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믿음과 실천은 하나입니다. 믿고 기도하는 이는 실천을 통해서 증명합니다. 그렇게 하여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고 

그분께서 역사하시며 영광받으시도록 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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