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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마음에 두라(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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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2-08-02 09:24

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하루를 시작할 때 무엇보다도 먼저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그 말씀을 머무르게 합니다. 말씀은 나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나의 행보를 바르게 하고 선하게 이끕니다. 그 말씀을 기억하고 묵상하고 새기게 됩니다. 

하루를 주님의 뜻에 따라 곰곰히 헤아리고 대화하고 만납니다.

 

말씀을 마음에 두고 간직할 때, 주님의 진리를 알게 되고 그 진리에 따라 생활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참이요, 길이요 

생명이기 때문에 그 말씀을 만나고 붙잡는 순간, 바른 길을 걸으며 좋은 일을 시작합니다.

무거운 짐을 진 모두, 그분의 말씀으로 나가기 바랍니다.  어렵고 힘들도 괴로울 수록 주님의 말씀을 붙들기 바랍니다. 

말씀을 통하여 안식을, 그 쉼을 얻기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붙드는 순간,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을 모시고 그분께 배우게 됩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을 아는 순간, 안식을 얻습니다. 그분은 참이신 분, 좋으신 분이십니다. 

주님의 말씀은 편하고 가볍습니다.

 

말씀은 보물입니다. 그 보물을 발견한 이는 그 말씀을 좋아하며 기뻐하면서 그 말씀을 삽니다. 말씀은 진주입니다. 

그 값진 말씀을 아는 이는 그 말씀에 즐거워하면서 오늘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가면서 행복을 얻습니다. 

말씀은 매우 작은 것 처럼 보이지만, 자라면 크고 창대하며 모든 이들의 양식이 되고 생명이 됩니다. 

말씀은 미소하더라도 그 말씀을 살면 온통 부풀어 올라서 풍성해집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묵상합니다.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오늘 참 말씀의 화두가 되게 합니다. 

그 말씀을 통하여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을 모시고, 안식을 얻고 행복해 합니다.

 

주님, 오늘 제가 당신의 말씀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 행보를 걷게 하소서. 

만남과 관계아 사건에서 당신의 말씀이 살아있고 당신의 말씀을 섬기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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