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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소외계층 2200여 가정에 쌀·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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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테레사 댓글 0건 조회 1,916회 작성일 10-11-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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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 2010-11-28 [제2723호, 6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21일 서울 명동 교구청 별관 주차장에서 ‘제7회’ 나눔은 희망입니다’ 김장·쌀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는 21일 서울 명동 교구청 별관 주차장에서 ‘제7회 나눔은 희망입니다’ 김장·쌀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성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서울대교구 이사회(회장 김은배)가 주관하고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최철수) 후원으로 열린 이날 김장·쌀 나누기 행사에는 서울대교구 서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조규만 주교와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 대리 김용태 신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정성환 신부를 비롯한 성직·수도자, 자원 봉사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독거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의 소외된 이웃 총 2200여 가정에 김치 33t과 쌀 20kg 들이 2200포대를 전했다.

조규만 주교는 이날 격려사에서 “오늘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것을 통해 악의 세력은 그만큼 물러가고 하느님 나라는 우리에게 한 발 더 가까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치·쌀 배달에 함께한 성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서울대교구 이사회 김은배 회장은 “쌀과 김치는 한겨울 가난한 분들에게는 가장 필요한 주식 중 하나”라며 “오늘 전해진 이 사랑의 마음이 추운 겨울 외롭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2004년 시작한 ‘나눔은 희망입니다’는 1회 총 323가정, 2회 600여 가정에 김장과 쌀을 전하는 등 매년 대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800여 가정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과 쌀이 전해졌다.



권선형 기자 (peter@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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