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빈첸시오 바로가기

자료실

영상자료실

교육영상자료<제3부 빈첸시안의 유산-제5과 빈첸시안 가족> (영상은 링크 참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1회 작성일 18-08-28 16:48

본문

[제3부 빈첸시안의 유산] 제5과 빈첸시안 가족

이 과를 학습한 후 여러분은

 1.빈첸시안 가족의 구성원과 사명을 구분할 수 있고
 2.빈첸시안 가족 내의 마리아회와 평신도 자원 봉사자 조직을 이해하게 되며
 3.빈첸시안 가족 내의 여성 창설자들과 성인들께 감사 드리게 될 것입니다.
 

시작기도 (다 함께)

 

“우리도 수가 많지만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을 이루면서 서로서로 지체가 됩니다. 우리는 저마다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에 따라 서로 다른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예언이면 믿음에 맞게 예언하고, 봉사면 봉사하는 데에 써야 합니다. 그리고 가르치는 사람이면 가르치는 일에, 권면하는 사람이면 권면하는 일에 힘쓰고, 나누어 주는 사람이면 순수한 마음으로, 지도하는 사람이면 열성으로,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12:5-8)

 

소개 (각 부분은 서로 다른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천천히 묵상하면서 읽는다.)

빈첸시안 가족은 가난하고 박탈당한 이들에 대한 봉사라는 빈첸시안 영성에 의해 고취된 사도직을 가진 모든 단체와 연합회로 구성됩니다. 빈첸시안 가족은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으며, 살아 움직이는 존재입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가난한 자들의 아버지라 불리는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의 정신, 전통, 영성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래의 조직들이 빈첸시안 가족의 중요한 지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애덕부인회:

1617년 성 빈첸시오는 프랑스 샤띠옹 구역의 평신도 여성들로 구성된 자선협회를 설립하여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님과 주님의 어머니를 드높이고 병든 가난한 자들을 영적·육적으로 도왔습니다.” 그들의 모토는 “섬김을 받기보다는 섬기기 위해”이며 지금은 국제사랑의회(AIC)로 알려진 애덕부인회는 전세계 42개국에 250,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교회(C.M):

1625년, 성 빈첸시오는 말과 행동을 통해 가난한 이들을, 특히 선교와 수도자 양성을 통해 시골의 가난한 이들을 복음화하기 위해 사제들과 수도자들로 구성된 공동체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들의 모토는 “아버지께서는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나를 보내셨다.” 이며 최근 전세계 80여개국에서 4000명의 사제 및 수도자 선교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딸회(D.C):

1633년,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와 성녀 루이즈 드 마리악은 “생을 주님께 봉헌하고 가난한 이들에 대한 봉사에 헌신하고자 공동체적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사랑의 딸회를 공동 창설하였습니다. 그들의 모토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를 부르신다.” 이며 전세계 80여개국에서 26,0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독서:

(각 부분은 다른 회원들이 천천히 묵상하면서 읽는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빈첸시안 가족은 아래 공동체의 설립과 함께 상당한 부흥을 거듭하게 됩니다.

 

자비의 수녀회

1809년, 성녀 엘리자베스 앤 시튼은 성 빈첸시오의 회칙을 바탕으로 미국 메릴랜드 에미츠버그에 자비의 수녀회를 설립하였고 이는 곧 미국 전역에 급속도로 퍼져 나갔습니다. 1850년 에미츠버그의 자비의 수녀회는 프랑스의 사랑의 딸회에 합쳐졌습니다. 뉴욕, 신시내티, 뉴저지, 펜실바니아, 캔터키, 캔자스의 자비의 수녀회는 각각 별도의 단체를 형성했습니다. 미국의 자비의 수녀회는 4000명 이상의 회원들을 대표하는 13개의 수도 공동체로 구성된 연합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1833년 프레드릭 오자남과 그의 동료들은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를 창설하였습니다. 목적은 “온 세상을 자선의 네트워크 안에 포용함으로써 가난한 이들 안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빈첸시오 영성을 따르기 위함”이었습니다. 빈첸시오회의 모토는 “모든 자선 활동은 빈첸시오회 활동이다.”이며 오늘날 전세계 147개국에 80만명의 회원들이 가난한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빈첸시안 가족

수세기에 걸쳐, 빈첸시안 가족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가난한 이들 안에서 예수님을 발견해 왔습니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거의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한 우리는 미래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토들을 한데 모으면 심오한 빈첸시안 가족의 사명이 만들어집니다.

 

즉,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를 부르십니다.

–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 섬김을 받기 보다는 섬기며

– 어떠한 자선 활동도 마다하지 않도록

 

잠시 침묵 중에 묵상합시다.- 마음에 와 닿는 단어나 구절에 밑줄을 그어봅시다–공란에 적어봅시다.

 

나눔 : 위의 “빈첸시안 가족 사명”이 여러분의 협의회에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마침기도 ????다 함께)

“가난한 자가 되기로 선택하신 주 예수님, 저희에게 가난한 이들을 향한 눈과 마음을 주시고 그들 안에서 당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들의 목마름과 굶주림, 그들의 외로움과 불행 안에서 당신을 발견하게 하소서. 우리 빈첸시안 가족 공동체 안에 일치와 소박, 겸손과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안에서 타오르던 사랑의 불을 놓으소서. 우리를 강하게 만드사, 우리가 이러한 미덕들을 충실히 실천하게 하시고 언젠가 우리가 당신의 왕국에서 당신과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나되게 하소서.” 아멘

 

심화 독서 : (다음과로 넘어가기 전에 기도와 묵상을 위해)

 

빈첸시오 가족 안의 공동체들

빈첸시안 가족이라 함은 ‘빈첸시오 영성’의 은총에 의해 사도직과 생활 양식이 고취된 모든 단체와 전교회를 지칭합니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소개된 모든 지부들과 함께 우리는 이제 더 많은 우리 ‘가족’ 구성원들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빈첸시안 마리아 청년회

1835년 첫 마리아의 자녀회 회원들이 조직되었고, 1847년 교황청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평신도 청년 단체는 다음의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 회원들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견고한 신앙의 삶을 살도록 하고 2)성모 마리아처럼 소박하고 겸손 되이 기도하고 살아가며, 3) 특히 가난한 이들과 젊은이들에 대한 선교 경험을 통해 단체의 선교 정신을 불러일으키고 활성화하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 단체는 현재 “빈첸시안 마리아 청년회”라 불리며 전세계에 걸쳐 위대한 쇄신을 거듭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적의 메달회:

1847년, 기적의 메달회가 파리 빈첸시오 전교회 본원에서 창설되었습니다. 회원들은 기적의 메달을 지니고 다니며 특히 가난한 이들에 대한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과 회원들의 성화의 모범으로서의 성모 신심을 널리 전파하고 있습니다. 대략 7백만 명의 회원들이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1830년 성모님께서 성녀 카타리나 라부레에게 발현하신 시점은 빈첸시안 가족들이 프랑스 대혁명에 의해 흩어졌다가 다시 부흥하는 시점과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발현의 결과물인 기적의 메달은 기도의 힘에 대한 믿음과 주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에 대한 공경심을 회복하게 해 주었습니다. 1833년 프레드릭 오자남이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를 창설할 당시 기적의 메달을 지니고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1843년 그는 원죄 없으신 동정 마리아의 보호 아래 빈첸시오회를 의탁했습니다.

 

빈첸시안 봉사단:

1983년, 빈첸시안 봉사단이 뉴욕에 있는 전교회에 의해 시작되었고, 이제는 비슷한 성격의 자원봉사자 단체들이 사랑의 딸회와 여타 빈첸시오회 사제들에 의해 후원되고 있습니다. 빈첸시안 봉사단은 청년들에게 1년간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성 빈첸시오와 성녀 루이즈의 정신 안에서 가난한 이들을 위해 일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평신도 빈첸시안 선교사(MISEVI):

1999년 빈첸시안 가족의 심장부에서 평신도 빈첸시안 선교사회가 조직되었습니다. 목표는 “빈첸시안 가족에게 위임되었거나 그들에 의해 이끌어지는 전세계 평신도 선교 사목과 선교사직을 강화하고 수월하게 하고 유지하고 조정하는 것”입니다. 이 단체는 젊은 평신도 남녀, 미혼과 기혼을 막론하고 해외 선교에 몇 년간을 바치고자 하는 이들을 지원합니다.

 

 

빈첸시안 가족의 여성 창설자들과 성녀들

 

성녀 루이즈 드 마리악

1633년 11월 29일 성녀 루이즈 드 마리악은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와 함께 파리에 사랑의 딸회를 창설하였습니다. 그녀는 입회한 수녀들에게 읽는 법과 쓰는 법, 그리고 가난한 이들에게 의료, 사회 사목 및 교육을 통해 봉사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이 모든 것에 앞서 그녀는 수녀들에게 행동 중에 묵상을 가르치면서 가난한 이들 안에서 예수님을 찾고 예수님 안에서 가난한 이를 찾는 빈첸시안 영성 안에 사랑의 딸회를 뿌리내리게 하였습니다. 그녀는 수녀들에게 “존경과 온화함, 성실함과 동정심을 갖고” 가난한 이들을 섬기도록 가르쳤습니다.

아내이자, 어머니이자, 선생님이자 창설자로서 루이즈는 까다로운 성품을 강렬한 사랑으로 불타는 용감하고 관대하며 정다운 마음으로 변화시킨 하느님의 은총을 그녀의 삶 안에 맞아들였습니다. 그녀는 가난한 이들, 절망에 빠진 이들, 이방인들, 그리고 버려진 이들을 환영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소규모의 여자들을 모아서 철저한 헌신의 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봉사를 위해 하느님께 봉헌된 이들”이었습니다. 그녀는 또한 애덕부인회와 선교협회를 조직하고 지도하고 활성화했습니다. 루이즈는 하느님 안에서 사랑하고 희망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이를 행할 수 있었습니다.

 

성녀 엘리자베스 앤 시튼

하느님의 섭리로 감리교 신자였던 엘리자베스 앤 시튼은 1805년 가톨릭 신자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1809년 미국 메릴랜드 에미츠버그에 자비의 수녀회를 세웠습니다. 엘리자베스와 그의 자비의 수녀회는 프랑스의 사랑의 딸회 회칙을 미국의 생활에 맞게 적응시키고 최초의 교구 학교 제도를 시작했으며 고아원을 열고 병원에서 봉사를 하였습니다. 엘리자베스 시튼은 그녀가 만든 공동체에 정감적 봉사의 빈첸시오 영성을 가르쳤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그분의 친구들과 원수들을 포용하시고 시험하시고 그들의 말을 들어주시고 그들을 먹이시고 병을 낫게 하신 삶을 본받도록 가르쳤습니다. 참으로, 사랑의 봉사는 사랑을 갈망하는 이 세상에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냅니다. 엘리자베스는 이것을 알고 있었고 이를 실천했습니다.

엘리자베스의 영성은 아내이자 어머니, 선생님이자 창설자, 개종한 신자이자 공동체 회원으로서의 경험을 통해 더욱 깊어졌습니다. 어머니로서의 시튼은 그녀의 다섯명의 자녀들과 그녀의 학생들과 공동체의 어머니였습니다. 충실하고 믿음직한 친구로서, 엘리자베스의 큰 사랑과 희망에 찬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계속해서 우리를 유지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