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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길과 진리. 생명의 주님(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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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6-27 09:16

본문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예수님께서 당신의 생명의 빛에 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요한 8,6).

 

  예수님의, 그 따름이 빛을 받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둡고 암흑이 덮치더라도 그분을 바라보며, 그분의 빛을

 받습니다. 그 빛을 받는 순간부터 우리는 '생명'을 얻습니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 나올 

것이다'"하셨습니다(요한 7,37). 예수님 그분을 통해서 생명의 샘이 흘러 나옵니다. 누구든지 그분께 나아오면 생명의 

샘에서 그 물을 흠뻑 마시게 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요한 4,14)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사랑하시어,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고, 그분의 죽음으로 세상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로서 인류에게 하느님의 진노를 멎게 하시고 심판받지 않게 하셨습니다. 하느님 앞에서 모든 인간을 

의롭게 해 주셨습니다. 죄로 죽을 인간, 그 인류를 하느님과 화해하게 해 주셨습니다. 죽음에서 구원을 받게 해주신, 

그리스도 그 생명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 스스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당신을 통해서 아버지께 갈 수 있다. 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빛이시고, 생명의 빛을 비춰 주십니다. 그분께 오는 이. 그분께 와서 생수를 마시는 이는 그 곳에서 생수의 강들이 

흘러 나오며,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해 주십니다.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진리와 생명의 길을 알려주시는 주님, 구원의 주님, 생명의 주님을 찬미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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