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선의 생활에서(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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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0-02-25 09:33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봅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청정지역에서 나는 곡물을 선호합니다. 무공해 식물과 그렇게 생산된 농사물들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외산 작물보다 자국의 토종산물들을 좋아합니다.
유전자 조작 곡물들이나 식물들도 상당합니다. 다국적, 국제적 대량으로 생산되는 작물들은, 글로벌 자본적 양적 확대에 의해서 생산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 내외, 세계적으로 확산일로에 있습니다. 글로벌 세계. 한 국가, 한 지역, 한 공동체에서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중국 일부지역에서 시작된 감염이, 글로벌의 감염 경로를 따라 확산되었습니다.
현대 자본주의적, 글로벌 세계적 사회에서 이런 바이러스들이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적, 글로벌의 감염은, 단일 국가적, 지역, 국지적인 지엽적인 감염의 상황과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금세기에 들어서 급진적으로 이루어지는 자본주의적 이익과 편익, 안락과 유여, 식량과 음식의 요구 등은 이런 바이러스의 창궐을 부추길 수 밖에 없습니다.
실례로 지구 온난화로서, 북남극의 온난화로 인해서 빙하가 녹고 있고, 북남극의 땅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심히 가속화 되고, 바다 공기 등 지구 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잠자고 있던 다른 바이러스들이 깨어나고, 그 바이러스들이 활동하는 데 익숙한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금세기 들어서 얼마나 많은 자연적 생태가 단절되거나 사라졌는지 모릅니다. 논 밭 산 바다가 훼손되고, 그 생태계의 생물들이 동시에 얼마나 많이 오염되었는지 모릅니다.
인간의 먹거리도 인간의 바이러스와 동물의 바이러스는 조건과 상황에서 다르게 활동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인간의 먹거리는 자연 곡물의 먹거리보다, 동물 뿐 만아니라, 어류, 그리고 가공품에 이르기까지 먹거리를 다양하게 취하고 있습니다. 질서와 조화를 넘는 이런 먹거리 습관이 이런 인간 조건과 다른 바이러스를 침투하게 한다고 여겨집니다. 질서와 조화, 창조적인 가치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느님 말씀은 진리이고 생명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이 참되고, 살아있는 말씀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그 말씀의 바탕이 건강해야 합니다. 선하고 참되고 발라야 합내다.
시편 저자는 말씀을 따른 이들에 관해서 말합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걷는 이들!
행복하여라, 그분의 법을 따르는 이들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찾는 이들!
불의를 저지르지 아니하고
그분의 길을 걷는 이들!"
시편 119,1-3
주님의 말씀을 따라 걷는 사람은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찾고, 불의를 저지르지 않습니다. 올곧은 마음을 갖고 주님의 규범을 지킵니다. 죄를 짓지 않고, 늘 그 말씀을 마음에 간직합니다. 그 말씀을 지킵니다.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그 말씀을 지키는 이는 주님, 그분을 잊지 않고 벗어나지 않습니다. 선을 행하고 불의를 저지르지 않습니다. 올곧은 마음으로 주님의 길, 그 말씀을 실천합니다.
그분의 계명을 생각하고, 인간의 잇속이 아니라, 헛된 것을 바라보고 가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경외하는 일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늘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면서 그 진리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시편 119, 26-48 참조).
하느님 말씀이 우리를 살리고, 그 말씀만이 우리의 위안이 됩니다. 그 말씀을 묵상하며 걸어가는 길은 늘 위로와 격려가 되고, 끝내는 그 말씀의 완성을 보게 됩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말씀을 법으로, 법령으로 삼고, 그 말씀을 따라 삽니다. 참됨과 선함을 가지고 실천합니다. 그래서 그 말씀으로 행복합니다.
"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봅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오늘 주님 말씀에 머붑니다. 그분 말씀을 법으로, 법령으로 묵상하며 실천합니다. 그렇게 해서 말씀의 위로와 격려를 받고, 그 말씀에서 기쁨과 행복을 얻습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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