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과 생명, 수고함(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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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16회 작성일 20-09-25 09:26본문
금요일은 길과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생명의 길은 진리를 따르는 삶입니다. 바르고 성실하게 사는 이는 길을 따라 생명을 얻습니다.
명동 성당 갤러리 1898에서는 103위 성인화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초부터 내주 9월 27일까지 전시하고 있습니다. 갤러리에 오는 많은 신자들이 성인화를 보면서 신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도하며, 또한 성인의 거룩한 생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주교회의 성예술 위원회에서 오래전에 103위 성인화 만들 계획을 하였습니다. 그러고는 지난 3년 전부터 103위 성인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64명의 신앙 작가들이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여러 영성적 각고 끝에 103위 성인화 작품을 마무리하고 전시하고 있습니다.
3년이란 기간이 짧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작가들이 성인들의 순교의 신앙의 길을 묵상하면서 그들의 신심의 내밀함을 그려내는 것. 자신들의 신앙의 길과 그 역사를 묵상하면서, 또한 성인들의 길을 깊이 수락하면서 그렸을 것입니다.
성인의 모습은 바로 우리 신앙의 표현이며, 또한 우리 모두의 신앙의 표현입니다. 성인들의 거룩한 길을 묵상하면 또한 우리와 후손들의 신앙의 묵상과 길입니다.
작가들의 기도와 희생, 헌신의 신앙의 역작을 바라보는 것도 우리 신자들의 겸손과 사랑의 표시입니다. 그들과 함께 믿음과 희망 공유하고, 수고와 노력을 공유합니다. 그것 또한 기도요 사랑입니다. 가능하면 27일 전까지 103위 성인화 명동 갤러리 전시에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길. 길을 가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생겼고, 또한 우리 또한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진리. 참을 따라 산 일꾼들이 있었기에 그 참을 배우고, 그 진리를 통해서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생명. 살아있음. 죽음이 아니라 살아있는, 삶을 사는 생명의 사도들이 있어기에 우리도 그 살아있습니다.
그리스도인. 주님의 길을 가는 신앙인이입니다. 주님의 제자. 그는 주님의 말씀의 진리. 그 참을 따라 매일 스스로를 바치며 걸어가는 일꾼입니다. 주님의 사도. 그는 주님께서 당신을 스스로 희생제물로 십자가에 매달리셨고, 또한 부활하신 주님을 따라 걸어가는 생명의 영도자입니다.
성인화를 만든 일꾼들. 그들의 각고의 노력. 그들 또한 길 진리 생명의 거룩한 성인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들도 걸어갔습니다. 그들을 보는 길. 우리의 도움 변화 회심 그리고 찬양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길, 진리, 생명을 따라 걸어갑니다. 모두에게 주님의 길을 보이고 싶습니다. 주님의 진리를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깊고 높고 넓은 주님의 은총과 행복, 그 생명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금요일은 길과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주님께서 자신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고 하셨습니다. 매일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주님의 길을 따라갑니다. 진리에 서서 생명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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