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길 진리 생명(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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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0-06-19 09:47본문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하느님의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죄로 죽을 인간을 위해서 속죄제물로 바치게 하신 하느님. 그 사랑을 묵상합니다.
오늘 예수 성심 대축일을 맞이하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또한 그 극진한 사랑으로 십자가의 희생제물이 되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예수님의 심장이 찔리시어 피와 물을 쏟으시고. 그 곳에서 교회의 거룩한 성사가 흘러나옴을 묵상합니다. 우리 또한 예수님의 거룩한 사랑의 성심을 본받아, 이웃을 진정으로 뜨겁게 사랑할 마음을 갖습니다. 예수 성심을 따라 살아가는 사제들이 복음과 말씀으로 더욱 성화되도록 기도합니다.
당신 성심에서 피와 물을 쏟아, 당신의 모든 말씀과 과업이 교회의 모든 신자들에게 거룩한 성사가 되고, 영원한 생명의 구원의 양식이 되고, 당신을 믿는 모든 이들이 회복과 치유, 영원한 생명이 됩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양식, 생명의 양식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을 매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마태 11,25-30
하느님의 사랑은, 세상에 당신 아드님을, 죄로 죽을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파견하심에 있습니다. 사랑을 이야기 할 때,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말보다, 오히려 하느님의 사랑이 먼저 였음을 고백하고 말해야 합니다. 어찌 세상에서 사랑하는 자식을 원수를 위해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아버지가 아들만큼, 아들보다 더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더욱이 하느님은 아드님이 세상의 영원한 구원의 양식이 되도록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해서 하느님 알고, 아드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압니다. 그 사랑을 모든 이에게 전달합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서 구원받음을 알고 있는 우리는, 그리고 보내주신 성령을 통해서 이 구원의 양식이 영원히 이어지리라는 것을 알고 있는 우리는, 예수 성심에서 나오는 뜨거운 하느님의 사랑을 찬미하고 찬양합니다. 성심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그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므로써, 그 사랑의 은총이 모두에게 충만하게 합니다.
금요일 말씀. 주 예수님께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라는 말씀을 영접하고, 그 말씀으로 찬양합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예수님의 성심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을 보고 또 그 사랑을 살아갑니다. 이웃 모든 형제들도 예수님의 성심의 사랑으로 살아가며 행복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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