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함, 삶과 생명(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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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4-11-04 14:53본문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이게게는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오늘, 지금 무엇을 청하고 있나요? 무엇을 찾고 있지요? 어디에 있는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까? 청하는 이는 믿음이 있습니다. 찾는 이는 갈망이 있습니다. 두드리는 이는 절박함이 있습니다. 청하고 찾고 두드리는 이는 희망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매일 희망하는 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간청하는 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과 희망은 우리를 늘 걸어가게 합니다. 그 발걸음입니다. 믿음과 희망이 있는 이는 이렇게 걸어갑니다. 믿음과 희망이 없다면 그가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했다 하더라도, 그는 참 기쁨과 행복에 멀리, 아주 멀리 있습니다. 구원은 믿음과 희망으로 걸어가는 이의 발걸음에서 옵니다.
믿음과 희망을 갖는 이가 하느님의 얼굴을 찾습니다. 믿음과 희망을 갖는 이가 형제를 찾고 이웃을 찾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합니다. 그 믿음으로 사는 이가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많이 사랑합니다. 그러니 오늘 믿음과 희망으로 기도하기 바랍니다. 주님께 청하고 할 바를 찾고, 그리고 더 좋은 아름다운 일을 위해서 두드리기 ] 바랍니다.
어제 믿음과 희망을 가진 사람은, 또 어제 믿음으로 걸어간 사람은 오늘도 그 길을 걸어갑니다. 그리고 내일도.. 그러니, 믿음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그분 앞에 서시기 바랍니다. 그분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을 내어드리기 바랍니다.
청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은 그 목적이 있습니다. 청함과 찾음과 두드림은 삶을 위해서 입니다. 생명을 위함입니다. 내가 선함과 바름을 위해서 청하는 것은 살리는 일, 곧 생명의 원천이 자리잡았습니다. 기도는, 그 간구를 통해서 생명을 희망하며 갈망합니다. 누구를 만나든, 무엇을 하든, 어떤 만남과 자리에서 그 청함에서 생명, 삶에 있음을 ]] 압니다. 우리는 그 청함에 감사하고 또 찬미드립니다. 그리고 청함 안에서 기도하시고 탄식하시는 성령께서, 내 안에서 몸소 이루십니다. 무엇을 청하고 찾고 두드릴 때 보다, 먼저 그분께서 앞장서 가시고 이루십니다. 나의 청함과 찾음과 그리고 두드림 보다 먼저 그분께서 이루십니다.
십자가의 희생 제물이 되셔서 온 인간의 죄와 죽음을 청산하신 예수님께서, 곧 인간 모두에게 당신의 십자가의 신비에서, 세상 모두에게 영원한 생명을 부여하셨습니다. 내가 삶과 그 생명, 그 생명의 원천을 위해서 청하고 찾고 두드리는 이가 됩니다. 사람을 일으키고 세워주며 살리는 일, 나의 행위가 십자가의 짊에서, 생명을 주신 당신 구원의 과업과 늘 일치됩니다.
청하고 찾고 두드리는 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의 제자로서 예수님을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청하고 간구하고 두드리는 일꾼 되기 바랍니다. 소유하고 누리고 있다 하더라도, 그 청함을 간구를 잊지 마십시오. 빈곤하고 아무 것도 없다 하더라도 설령 칠흑같은 어둠 이어도, 청함을 잊지 마십시오. 무엇보다도 주님의 제자로서, 복음의 일꾼으로서 모두를 위해서 선을 향하여, 청하고 찾고 두드리기 바랍니다. 그것을 좋아하시는 주 예수님이십니다. 또 주시고 넘치도록 주시는 하느님이시빈다.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그 청함에는 삶이 있습니다. 생명이 있습니다. 그 청함을 사랑합니다. 그 청함에서 이루실 하느님의 역사를 봉헌합니다.
주님, 오늘 당신을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청하고 찾고 두드리는 날. 거룩한 날이 되게 하소서. 당신께 청하면서 겸손하고 낯추는 자 되게 하소서. 당신에 가장 낮은, 미소한 자의 봉헌이 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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