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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생활, 그 목적(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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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17회 작성일 19-06-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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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씀의 제자가 진리를 알게 되고, 그 진리에서 자유를 얻습니다.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말씀은 생명력이 있습니다. 그 생명력은 몸을 자라고 건강하게 하고 활기차게 합니다. 하느님과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 말씀은 생명입니다.


하느님 말씀을 알고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영원한 생명 때문입니다. 인간의 삶이 생명을 얻지 못하고 그냥 소멸되는 것이라면 얼마나 인간 존재가 헛된 것일까요?


세상 부와 명예, 힘과 건강이 있었고, 그렇게 다 누렸다고 해도, 그것이 한낱 사라지는 것이라면, 그런 한 존재일 뿐 이라면! 그것 외에 다른 것이 아니라면, 그 인생의 길은 얼마나 허무하고 허망할까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알고, 그 영원한 생명을 희망해야 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는 분을 사랑해야 합니다. 

요한 복음사가는 영원한 생명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요한 17,3


영원한 생명은 하느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그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곧 하느님 말씀을 알고 그 진리를 사랑합니다. 우리는 하느님 말씀을 듣고 또 그 말씀을 진리로 실천해야 합니다.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 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일까요!


영원한 생명은 죄를 알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죄를 용서받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하느님 말씀을 통해서 회개하여 죄를 용서를 받는 것입니다. 죄의 용서를 통해서 그 구원으로, 더 나아가 영원한 생명에 초대됩니다.


나와 너, 우리 모두,  주변에서 죄를 짓거나 잘못된 길에 들어선 사람이 있다면, 그 죄와 잘못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 죄의 회개와 회개를 통해서 용서를 받아 구원에 이르도록 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 죄를 회개에 대한 적극적이 개입과 실천이 요구됩니다.

영원한 생명은 뼈을 깎는 고통과 같이 진정한 회개로서 구원을 얻게 됩니다.


하느님 말씀을 알고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가 선인이든 악인이든, 모두를 그들이 회개하여 죄를 용서받고 구원되도록 도와줍니다.

하느님 말씀을 알고 사랑하는 이들은 모두를, 원수까지도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노력합니다. 선인이나 악인이나 모두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초대하도록 노력합니다. 하느님 말씀이 이 모든 것을 구원으로 인도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말씀을 사랑하십시오. 하느님 말씀의 진리를 깨달으십시오. 하느님 말씀에서 자유를 누리십시오. 하느님 말씀 실행하십시오. 영원한 생명은 그 말씀에서 나옵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사는 이는 늘 '말씀'을 마음속에 머물게 합니다. 동시에 그 말씀의 진리를 전하고, 모두가 구원을 얻도록 도와줍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씀을 알고 사랑하는 이는 영원한 생명의 길을 걸어갑시다. 선인이나 악인이나 할 것 없이 모든 이들에게 그 말씀으로 영원한 생명을 전합니다. 오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그 생명의 길을 전하기 바랍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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