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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용서, 성령의 생활(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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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25회 작성일 19-05-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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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았을 것이다"

               요한 20, 22-23

성령을 통하여 온전한 용서가 이루어집니다. 성령께 의탁합니다. 성령께, 그 은총으로 하느님 마음에 드는 자녀가 됩니다.


성령께서는 세상 창조에도 계셨습니다(창세 1, 2).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은 다음,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어,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습니다(창세 2, 7).


사람은 하느님의 영과 함께 하는 생명의 존재입니다. 하느님의 영 없이 인간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사야 예언서에서 메시아와 평화의 왕국을 이루는 메시아에게도 주님의 영이 머무릅니다(이사 11, 2). 하느님께서는 메시아. 주님의 종에게 영을 주십니다(이사 42, 1). 그 메시아를 따르는 이들. 그 후손에게 그 영을 부어주십니다(이사 44,3).


주님의 영은 온 세상에 충만하십니다(지혜 1,7).


예수님은 성령으로 가득차시고, 성령으로 힘으로 갈릴래아로 가시어 전도를 시작하셨습니다(루카 4, 14).

예수님께서는 진리의 영이신 보호자, 성령을 보내시어 영원히 함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습니다(요한 14, 15).

아버지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님께서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고 하였습니다(요한 14,26). 진리의 영이 오시면 제자들을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요한 16, 13).


제자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어주신 성령을 받고,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하는 성령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성령의 힘과 능력으로 회개하도록 하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표징을 드러냈으며, 그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죄를 용서받게 하고 성령을 받게 하였습니다(사도 2, 38).


사도들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의 힘과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령의 증인이었습니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령을 내려주십니다(사도 5,32).


용서를 말하고 용서할 수 있음은 성령께서 오심으로 이루집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성령을 영접하고 그분을 믿어야 합니다. 성령의 은총을 청하고, 그 은총 속에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의 믿음이 부족하다면, 믿음으로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 믿음으로 성령을 충만하게 해달라고 청해야 합니다. 그래야 용서의 길, 온전한 용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은총에서 용서를 이룹니다. 그리고 성령의 일꾼으로 파견받아. 부활하신 주 예수님을 만나기 바랍니다. 또한 부활하신 주님의 힘과 이름으로 기도하고, 복음의 기쁜소식을 전하기 바랍니다. 용서의 충만함으로 하느님 역사가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요한 20,22-23


성령을 청하십시오. 성령의 믿음으로 충만하십시오. 성령의 일꾼이 되십시오. 성령을 통하여 부활하신 주님을 영접하고 그분의 힘으로 기쁜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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