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주님의 말씀 안에 머무르는 이, 그 말씀을 간직하는 이, 그 말씀 안에 살아가는 이. 그는 진리와 자유를 얻고 하는 일 마다 잘 될 것입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좋아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

그는 시냇가에 심겨

제 때애 열매를 내며

잎이 시들지 않는 나무와 같아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시편1, 2,-3

여러분이 하는 일마다 잘 되고 있다면, 주님의 가르침을 좋아하고 그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며, 그 말씀대로 살고있는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주님의 가르침을 좋아하기 바랍니다.

그분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기 바랍니다.

말씀을 간직하고 마음에 있는 말씀대로 살기 바랍니다.

되돌아 보면, 주님의 뜻에 그 가치에 맞게 행한 것은 모두가 잘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주님의 뜻에 따라 수고하고 노력했으며, 그 길을 올곧게 간 길을 바라보면 그 결실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알고 있습니다.

주님의 일을 앞세우기 바랍니다.

주님의 뜻을 앞세우기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이 앞서 가게 하기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의 감동과 은혜에 따라 기쁘게 걸어가기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의 성찰과 되돌아 봄으로 또다시 걷기 바랍니다.

세속적으로 보면, 세속적 필요과 충족을 위해서 고군분투할 때도 결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의 가치로 노력하면 그보다 몇 배, 몇십 배, 몇 백배의 열매가 있고, 항아리에 넣은 열매가 넘치게 되어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가지십시오.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가지십시오.

말씀에 대한 온전히 '예'하고 응답하십시오.

흔들리지 말고, 그 말씀에 충실하십시오.

그 말씀을 실천하십시오.

살다보면, 생활하다 보면 그 말씀을 마음에 두겠다고 하면서도, 그 말씀을 잊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잊어버리고 망각합니다. 금시 잊고, 금방 잊습니다. 얼마 후 시간이 나서 되돌아 보면 그 말씀을 놓치고 산 '나'를 발견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간직하고  그 말씀과 함께 살 기 위해서

정기적인 말씀 인지와 깨달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침에, 낮에, 저녁에 그리고 밤에 오늘 말씀을 다시 생각하고 묵상합니다. 특히 묵상할 때는 말씀과 내 생활을 연결합니다.

정기적인 시간에 말씀을 잊지 않고 되새긴다는 약속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실패하더라도. 즉시 그 말씀을 생각합니다.

말씀을 생각하는 순간, 나는 주님의 가치와 생각으로 돌아오고, 그 말씀을 실천하게 됩니다. 그 말씀의 실천으로 내가 진리를 따르게 되고, 그 진리에서 자유를 얻습니다.

주님의 가르침과 말씀을 좋아하는 사람, 그 말씀을 잊지 않는 사람.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입니다.

'하는 일 마다 잘 되리라.'

제 때에 열매 맺고, 시들지 않으며, 하는 일 마다 잘 될 것입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한 단어라도 말씀을 기억하면 주님의 영께서 일하시고 말씀하시고 인도하십니다. 말씀을 간직하면 그 머문 말씀께서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그 말씀을 실천하면 자유의 선물을 주시고, 평화를 이루십니다. 그 평화에서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입니다.

이재을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