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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용서하는, 그 길(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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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14회 작성일 19-12-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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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용서하는 이는 용서하려는 마음을 갖습니다.

그는 방법을 찾습니다.

용서하는 이는 상대에게 용서하는, 그 길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용서하는 방법을 알아야 상대에게도 그 방법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용서는 그 방법이 있습니다.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용서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길이 있습니다. 막혔다고 생각하지만, 그 막힘을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용서하고자 하는 이는,

한편 설령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라도,

기도하기 바랍니다. 용서는 주님의 마음이고, 성령의 이끄심의 마음입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용서할 수 있고, 또 용서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용서의,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용서의 실마리를 위해서 먼저 기도하기 바랍니다.

나도, 그에게도 용서의 실마리를 알려주시도록 주님께 기도하기 바랍니다.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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