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함, 목적의 기도(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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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57회 작성일 19-07-08 12:48본문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기도하기 바랍니다. 기도하는 이는 행복합니다. 기도하는 이는 하느님께서 그 청을 들어주십니다.
청하는 이는 희망하는 이입니다. 찾는 이는 목표가 있습니다. 두드리는 이는 통하는, 통하게 됩니다.
청함. 청원은 그 목적이 있습니다. 필요한 것. 바라는 것. 얻을 것 등. 그 목적이 있습니다. 청하는 이유는 이루고자 하는 그 목표가 있습기 때문입니다. 목적이 있고 목표가 있습니다.
지금 주님께 청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 청원의 목적을 분명히 하기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목표치를 가지기 바랍니다. 청하는 자 되기 바랍니다.
예수님도 아버지 하느님께 청했습니다. 목적은 '하늘나라'였습니다. 하늘나라의 목적과 함께 목표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청함은 '하늘나라'였고, 목표는 복음선포와 그리고 제자 선발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목적이 있는 기도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고, 질병을 앓는 이들을 고치고, 마귀를 쫓아내신다음, 다음날 새벽 캄캄할 때 외딴 곳으로 나가시어 기도하셨습니다.
나병을 고치고 나서도 기도하셨습니다(루카 5,16).
하느님의 나라의 일을 실행한 후, 아버지 하느님께 기도하셨습니다. 여기 저기, 이고을 저고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한 다음에 필히 기도하셨습니다.
그분의 기도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선포를 위한 아버지게 드리는 기도였습니다(마르 1,35).
예수님은 산에 가시어 밤을 새우며 기도하셨습니다. 열 두 사도를 뽑기 위한 기도였습니다. 사도를 뽑기 위한 아버지께 대한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세상 구원을 위한 중요한 인물, 일꾼들을 뽑기 위한 간절한 기도였습니다(루카 6,12). 예수님은 열 둘에 역점을 두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느님 나라 복음선포를 위해서 복음의 수확을 위해서 일꾼이 적으니 그 일꾼들을 보내주십사고 청하고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마태 10,38). 수확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오천명을 먹이신 빵의 기적을 하고 난 후, 사람들이 예수님을 임금으로 모실 낌새가 있자 그분은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가셨습니다(마르 6,46). 하느님 나라의 겸손을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더러운 영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기도하지 않고서는 그것들을 쫓아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마르 9,29). 어둠을 쫓아내기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여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고 하였습니다(마르 11, 24).
예수님은 겟세마니에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기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마르 14,36).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내는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도록 기도하였습니다(요한 17,11).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 나라를 위해서, 제자들의 길을 위해서 목적있는 기도를 하셨습니다. 치유, 구마, 제자 선발, 자신의 십자가 앞에서의 아버지의 뜻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하느님 나라의 복음의 목적을 위해서 모두 기도하셨습니다.
기도하는 제자되기를 바랍니다. 목적있는 기도를 하기 바랍니다. 하느님 나라을 위한 기도를 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각자 개인의 필요를 위한 기도도 하기 바랍니다. 곧 개인기도도 하느님의 사랑과 뜻에 어긋나지 않는 것이라면 모두가 좋습니다.
목적을 가지고, 목표치를 가지고 기도하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그것을 들어주실 것입니다.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목적있는 기도를 하기 바랍니다. 목표치가 있는 기도를 하기 바랍니다. 하느님 나라의 뜻에 맞는 기도를 하기 바랍니다. 개인의 필요도 기도하기 바랍니다. 하느님은 그것도 좋아하십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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