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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그 자유(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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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90회 작성일 18-09-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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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31, 32


하느님 말씀은 진리로 인도하고, 그 진리는 자유를 얻게 합니다.

말씀이 참, 진리이기 때문에 자유를 선사합니다.

고운 말, 선하고 바른 말, 참된 말을 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면 마음이 흐뭇하고 기쁨이 솟습니다. 그 말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이들은 희망과 기쁨을 갖습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행복합니다.


고운 말, 선한 말, 바른 말, 참된 말을 하는 이들은 모두에게 행복을 주고, 자유를 줍니다.

좋은 말을 하는 이는 곱고 바르고 참된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 바르고 성실하며 참된 길을 걷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있고, 그런 말을 통하여 상대를 기쁘고 즐겁게 하는 것입니다.


말 한 마디가 천량 빚을 갚는다는 말 그대로, 좋은 말은 사람에게 희망과 기쁨을 행복을 선사합니다.

말씀의 최고의 말은 하느님 말씀입니다. 하느님 말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어느 쌍날칼보다더 더 날카롭고, 성령의 말씀이며 생명의 말씀입니다. 말을 할 때에 하느님 말씀과 메시지와 그리고 그 가치를 담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말씀에서 생명이 솟아납니다. 말씀에서 진리가 솟아납니다. 말씀에서 능력이 솟아납니다. 하느님 말씀은 영의 말씀이기 때문에, 성령께서 활동하시도록 하고, 주님께서 몸소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되로돌 나를 엽니다.

 

그렇지만, 마음이 불편하거나 부정적일 때는 하느님 말씀의 메시지와 그 가치로 연결되기 쉽지 않습니다. 하느님 말씀을 알고 있어도, 내 마음이 그 말씀과 ㄹ잘 합하여 지지 않고, 더욱이 그 말씀을 전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 속에 있는  그 하느님 말씀을 기억하고, 단어 하나의 말씀이라도 새기기 바랍니다. 힘들더라도 그 말씀을 나누고 생활하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어려운 장소에서, 힘들고, 버거운 장소, 선한 말을 하고 싶지 않은 곳에서도 마음에 가졌던 하느님 말씀을 생각하고, 말씀의 메시지로 전달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느님 말씀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환경에서나, 어떤 처지에서도 활동하십니다. 어떤 역경과 간난 속에서도 그 말씀을 적용하고 실천하려는 이에게서 주님은 영으로 활동하시고 역사하십니다.


"구원의 투구를 받아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에페 6, 17


선하고 바르고 참되고 진리의 말을 하기 바랍니다. 특히 살아있고 힘이 있는,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생각하고 그 말씀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노력하면 그 말씀으로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고, 구원의 길을 열것입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평소에 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생활합니다. 머문 말씀은 묵상이 되고, 관상이 되고, 실천이 됩니다. 말씀을 알고 사랑하고 간직하면 그 말씀의 진리를 알게 되고 자유를 누립니다. 축복을 얻습니다.


오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합니다. 마음 속에 말씀이 머물도록 합니다. 말씀의 자유를 찾기 바랍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 31-32


내 마음에 말씀이 머무르도록 하고, 그 말씀을 실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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