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진리, 생명. 예수님의 마음(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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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8회 작성일 24-06-07 09:30본문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부모님의 자비의 마음이 자식들에게 전해집니다. 아무 조건 없는 사랑입니다. 부모의 마음은 하느님의 마음을 닮았습니다. 자식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바치는 그 마음. 그 사랑의 마음이 그들에게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 그 마음을 성심이라고 합니다. 그 거룩한 마음 진리와 사랑과 생명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이 아버지 하느님의 마음이며, 그 사랑을 모든 세대의 사람들에게 부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ㅂ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요한 3,16-17
하느님이신 그분께서 인간으로 오시어 인간의 모든 경륜을 가지고 사람들, 그들을 치유하고 고쳐주시고,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을 전하셨으며, 인간이 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아시고, 당신을 속량하시어 인간의 모든 죄를 용서하기기 위해서 스스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지만, 인간의 모든 경륜을 수락하시고, 온갖 시련과 고통과 번민속에 사셨으며,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흘리셨습니다.
성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의 극진한 사랑을 보여주셨으며, 그 사랑의 성심을 당신을 믿고 따르는 모두에게, 당신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성심을 닮는 것은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에 따라 사는 것이며, 그 생명의 길을 통해서 세상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분의 성심의 사랑은 그분의 진리의 삶에 있습니다. 우리가 그 진리를 따라 살면서 생명을 얻습니다.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피와 물을 흘리신 예수님의 인간과 그 구원의 경륜을 배우고 살아갑니다. 주님, 당신의 진리와 생명의 길을 따라가게 하소서. 그 진리의 말씀에서 당신 성심을 알게 하소서. 성심의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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