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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길과 생명, 주님 부활의 길에(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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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4-05-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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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예수님께서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 ..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어라."고 하셨습니다(요한 14,9.11).

 

  주 예수님, 그분은 사람들에 의해서 버림을 받고 죽었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 나셨습니다. 되살아나셨기에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부활의 힘, 부활의 은총을 통하여, 곧 성령께서 이 모든 것을 이루심을 

알고 있습니다.

 

  곧 아버지 성부와 아드님 성자와 진리이신 성령께서 이 모든 것을 이루고 있음을 압니다. 우리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 안에 계시고, 아버지께서 예수님 안에 계심을 믿고 또 고백합니다.

  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 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을 한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요한 14,12).

 

  예수님께서 부활의 주인이심을 알고 그 굳은 믿음으로 삽니다. 그분의 이름으로 하는 모든 말과 생각과 행업에서 

주님께서 스스로 일하시고 그분께서 모든 것을 이루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길이시고 진리이시고 생명이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부활의 은총과 

그 은혜를 통해서 주님, 예수님을 알고 그리고 아버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사랑'이시다.는 것도, 

사랑의 길에서, 그 사랑의 실천에서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을 알고 실천하는 가운데, 어려움과 절망적임에서 벗어나고,

죽을 위험에서 그와 내가 살아나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사랑 안에 주님의 부활의 힘이 작용하고, 사랑을 

실천하면서 하느님께서 몸소 이루심을 알게 됩니다.

 

  주님, 부활의 힘과 권능으로 아드님 주 예수님께서 아버지 안에 계심을 알고, 아버지께서 주님 안에 계심을 압니다. 

그리고 부활의 믿음과 사랑의 삶으로 우리가 주님과 함께 살고, 또한 아버지 하느님의 거룩하심에 머뭄을 그 안에서

살고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부활의 은총으로, 당신의 이름으로 청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 주겠다. 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간구와 청을 들어주심으로 아드님을 통하여 아버지께 영광이 됨을 압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당신의 이름으로 청합니다. 저희가 청하는 것을 들어주소서.

   

  금요일은 길과 진리와 생명의 날입니다. 당신의 부활의 은총과 그 능력으로 살게 하소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아버지의 영광스런 길을 걷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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