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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생명(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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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6회 작성일 24-05-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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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씀은 사람을 일으키고 구원하는 힘이 있습니다. 말씀을 사람을 살립니다.  말로 사람을 해칠 수 있습니다. 말에 

따라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게도 할 수 있습니다.

  말씀에 진리의 샘이 있습니다. 진리의 샘에서 흘러나오는 말씀은 생명을 줍니다. 칭찬도 말씀을 통해서 나옵니다. 

사랑도, 진리와 정의도 그 말씀에서 나옵니다. 그 말씀이 진리고 생명입니다. 진리의 말씀이 사람을 일어나게 하고 

살립니다. 생명의 양식이 됩니다.

  야고보 사도는 사람의 분노는 하느님의 의로움을 실현하지 못합니다. 모든 더러움과 그 넘치는 악을 다 벗어 

버리고 여러분 안에 심어진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이십시오.하였습니다(야고 1,21).

  마음에서 우러나는 선의 말씀으로, 그 참됨으로 일어서십시오. 그 말씀으로 상대를 선으로 대하십시오. 악의와 

시기와 질투와 미움의 마음을 갖지 말고 좋은 마음으로 이야기 하십시오.  

 말은 선하고 말씀은 진리의 말입니다. 말은 그대로 나오는 말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선하며 참되고 정의의 

아름다움으로 말합니다. 그렇게 해서 사람을 살립니다. 오는 말이 곱고 가는 말이 고와야 합니다. 선한 말이 오고 

가게 합니다.

 

 " 말씀에는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습니다."  야고 1,21

 " 말씀을 실행하는 이가 되십시오."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야고 1,22

 

  하느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 더 날카롭기 때문에 그 말씀으로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내가 주님의 일꾼되고 복음 말씀의 제자가 됩니다. 인간의 내면과 그 속부터 바꾸고 쇄신하는 말씀을 통하여 

살아갑니다. 그렇게 하여 하느님의 선과 정의를 이룹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그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그 말씀을 실천에 옮깁니다. 주님의 나라가 내게서 

이루어집니다.

 

  주님, 오늘 당신의 말씀을 간직하고 그 말씀이 살아있게 하겠습니다. 

지나가는 말이 아니라 내가 몸소 그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제자 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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