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말씀에 법이(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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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5-04-15 09:44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이 씨가 된다. 언중유골, 말속에 뼈가 있다. 곧 말씀에 중요한 메시지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말 한 마디에 천량빚을 갚는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말은 생명력이 있습니다. 곧 살아나게 하는 것. 꽃피우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합니다. 그래서 말을 할 때, 말에는 사랑이, 평화가, 선과 진리를 드러내어야 합니다. 말에 공정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그 말이 살아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말을 어둡게 이야기 합니다. 늘 그 말에서 불편함이 있고, 가시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그 말이 늘 밝고 순수합니다. 그 말이 착함과 선함이 있습니다. 그 말이 밝고 맑다는 것은 그의 말이 살아있고, 참됨이 있고, 말씀에 선의 긍정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 그가 가시돋고 거칠고 하는 것은 그의 마음에서, 그 마음의 밭에서 거칠음이 있음의 표현입니다. 곧 그의 밭이 길바닥 처럼 단단하고 돌밭이며 가시덤불에 덮혀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가 하는 말이, 설령 좋은 말이어더도, 듣는 이에게 괴로움과 고통이, 그 말에 기쁨과 행복감이 사라집니다.
주님의 말씀은 생기를 돋게 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참되기에 어수룩한 이를 슬기롭게 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올 발라서 누구에게나 그들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맑기 때문에 그 말씀을 듣는 이에게 빛을 줍니다. 주님의 말씀은 진실이기 때문에 그 말씀을 듣는 이들 모두 하나같이 의롭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은 금보다, 황금보다 더 값어치있고 보배롭습니다. 그 말씀은 보배고 보물이기에, 그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전하는 이들. 그를 통해서 움직일 수 없던 것이 움직입니다. 그것이 불가능했던 것까지도 가능하게 됩니다. 그 말씀을 전할 때마다, 뿌리를 내기로 잎을 내며 꽃을 피우고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세상의 어떤 말씀 보다도 보배로우며 그 어느 꿀보다더 더 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하느님 말씀은 힘이 있습니다. 하느님 말씀은 성령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이 살아있다는 것은 그 말씀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 진리의 말씀을 알고 성찰하며 그 성찰의 말씀을 선과 진리로 사용할 때 생명의 말씀을 전합니다. 말씀의 힘의 놀라움이 드러납니다. 말씀을 통하여 긍정하는 삶을 삽니다.
말씀에 구원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 말씀을 진리의 빛으로 묵상하고 또 그 말씀을 전합니다. 그렇게 해서 모두가 생명의 일꾼이 되고, 구원의 제자가 되게 합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 늘 말씀의 법에 따라 나아갑니다. 주님의 말씀에 머뭅니다. 말씀을 전하고 또 가르칩니다. 그 말씀을 선포합니다. 선과 진리, 사랑과 자비의 말씀으로 전합니다. 말씀을 만나는 모두가 생명을 얻습니다.
주님, 오늘도 당신의 말씀으로 살게 하소서. 당신의 말씀의 진리와 그 생명과 긍정함으로 살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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