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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감사, 꿈을 지닌(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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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4-10-02 09:35

본문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기뻐하는 이, 기도하는 이, 감사하는 이. 그에게 바람이 있고 희망이 있고 그리고 이루어짐이 있습니다. 감사는 그 

목적에 '이룸'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이는 이루고 완성하는 이 입니다. 그러니 감사하고 또 감사하십시오. 그 감사에서 

이미 이뤘습니다.

 

  여러분은 어제, 무슨 일. 무슨 만남 그리고 과제에서 감사할 일이 있습니까? 그것을 기꺼이 감사합니까? 

그 일이 새로운 길. 새로운 단계로 나아갔습니까? 그래서 '감사'합니까?

 

  바오로 사도는 예루살렘 부터 소아시아, 그리스, 로마, 그리고 유럽의 끝의 일리리쿰에 이르기까지 이민족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다른 문화, 환경, 다른 신들, 정치, 제국, 같거나 다른 민족들, 그외 갖가지 환경에서 

거스른 만남과 사건에서 얼마나 걸림돌과 장애가 있었을까요? 그들의 시기와 격분, 그들의 필요와 이익에 부딪침과 

갈등, 공격과 폭력 등 없었을까요? 이민족이나 유대인들 할 것 없이, 그들의 법과 종교가 다른 종교의 가치를 가진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 자체에서. 그들 법을 거스르고 그들의 신을 거스르는 일이었으니, 얼마나 난관과 험경과 

위경이 있었겠습니까?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바오로의 고백은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영원한 생명과 구원에 확신과 그 증명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살아계신 주님, 그 예수님을 보았고 만났습니다.

 그는 영원한 생명, 간원한 생명의 주님, 그 꿈꾸던 그분을 만났고,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분을 향하여 기쁨과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에게 그것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필요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생각은 마음을 두게 합니다. 마음은 바람을 갖고, 그리고 희망을 낳습니다. 그 희망은

 꿈을 바라고, 그 꿈을 바라며 그것을 향해서 나아갑니다. 그러고는 중단하지 않고 결국 그 꿈을 이룹니다. 

 

  선하고 바른 필요는 그 끝이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선함을 아는 이는 그것을 꿈으로 잇고, 그 잇는 꿈이 하느님의 

뜻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길을 걷는 이는 곧 기뻐하고 희망을 둡니다. 하느님께 희망을 두고 기쁨을 찾습니다.

희망과 기쁨으로 기도하면서 이는 그 꿈을 향하여 계속 나아갑니다.  

 

  오늘 무엇으로, 무슨 만남으로 기뻐하고 기도하면 감사하고 있습니까? 무엇이 여러분에게 기쁨이 되고, 기도가 되고,

그것이 감사합니까? 그것을 알고, 또 찾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필요가 그것이 크고 높고 넘치는 감사가, 

그것이 꿈이 되기를 바랍니다.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주님, 선함과 바름과 

거룩함의 길이 희망이 되고 기쁨이 되고 감사와 이룸이 되게 하소서. 그 꿈의 이룸이 감사가 되고 당신께 찬미와 

영광이 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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