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과 진리, 생명. 선의 항구함(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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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21회 작성일 23-08-25 11:23본문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진리의 길은 선의 항구함입니다. 착함으로 성실하게 줄곧 걸어가는 길을 말합니다. 착함의 항구함으로 가는 것. 비중있는 것, 큰 선한 것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작고 조그만 것이라도 그것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소하고 작은 것 안에 계시는 진리의 주님께서 함께 계시기에, 그 진리의 길과 흐름을 잃거나 잊지 않는 이를 통해서, 그분께서 몸소 이루십니다.
우리가 선의 항구함을 잃는 것, 그것은 처음부터 진리를 듣거나 배우지 못한 사람에게서 나옵니다. 그 다음은 진리를 알기는 하지만 그 진리를 일부만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 그 다음에는 진리를 알고 있지만, 자기와 자기 필요와 세속의 자기를 놓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진리를 잃습니다. 사실. 끝에 그가 진리의 길. 선의 항구함의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은 그때까지 진리의 진수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가 착함에서 아흔 아홉번을 했다고 해서, 백 번째에 착함을 잃는다면 그가 진리를 온전히 알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에게 진리가 채워지지 않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진리의 길, 착함의 성실함을 잃었을 때, 사실은 그것은 우리 자신에게 위기의 순간입니다. 위기를 벗어나야 합니다. 그것을 성찰하고 선함. 그 진리의 길로 돌아오지 않으면, 어둠의 길로 가는 것이고, 끝내는 그 구렁에 빠지게 됩니다.
진리, 선함의 항구함에서 벗어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 항구함은 생명과 구원의 길이고, 영원한 생명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진리를 걸어왔다면, 그 선함의 항구함으로 걸어왔다면, 비록 힘이들고 어려웠다 하더라도 그 길에서 사랑과 존경과 찬미가 있었습니다. 그 사랑과 존경과 찬미의 삶을 이어가야지, 힘들고 어렵고 버겁다고 해서, 또한 왜 나만, 나만 이런 일을 하고, 십자가를 져야만 하는 회한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더욱이 그 길을 가는 것을 멈추거나 포기하는 것은 내 참 인생의 행복을,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포기하는 것이니, 그것은 인생의 참담함과 그 종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내가 진리의 길, 선의 항구함의 길을 이해할 수 없다면 오늘 기도를 시작하기 바랍니다. 진리를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면, 작은 것. 미소한 선한 것이라도 시작하기 바랍니다. 진리를 알고 있고 살면서, 자기 필요와 자기 유여와 세속의 필요가 생길 때, 세속의 가치보다 진리의 길을 먼저 선택하기 바랍니다. 그 진리, 선의 항구함에서 바로 하느님의 선물과 은사가 주어질 것입니다.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진리는 선의 성실함입니다. 착함의 이어감입니다. 그것을 중단하지 않습니다. 작은 것. 미소한 것이라도 마음을 쓰고 시작하고 이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행복하며 생명을 얻습니다.
주님, 오늘 선의 항구함으로 그 마음으로 시작하고 이것이 오늘 하루, 끊이지 않게 하소서. 그 행복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은혜를 얻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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