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하느님 이웃의 앎이(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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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96회 작성일 23-05-10 09:30본문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예수님께서 영원한 생명에 관해서 말씀하였습니다.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낸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요한 17,3
우리가 하느님을 알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하고 은혜로운 일이겠습니까? 주님이고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앎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하느님을 알고 아드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이는 영원한 생명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하느님 의 자녀의 복을 받고 상속자가 되고, 또한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았다는 믿음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일까요?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알고 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오늘 하느님께 기도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형제들을 위해서, 고통과 어려움의 환경에 있는 이들을 위해서 기도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더욱이 우리에게 당신의 말씀을 부어주시고, 그 말씀을 통해서 당신의 일을 하게 하시고, 당신의 이름으로 형제들을 바르게 인도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기도와 거룩한 미사 성제와, 함께 만날 모든 이들에게 생명과 구원,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눌 마음과 그 실천의 용기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말씀을 통해서 그 말씀의 지혜를 통해서 당신을 경외하고 겸손된 마음으로 섬길 수 있는, 그 믿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미약한 우리에게 거룩한 복음의 동료들을 보내주시고, 그들을 통하여 복음의 생기와 힘을 불어 넣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부유함보다 가난을 선택하게 하시고, 영예로움보다 보잘 것 없는 것을 바라보고 또 그것을 선택하여, 그들을 벗으로 맞이할 수 있게, 그 용기와 믿음을 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하고 허물이 많으며 인간의 나약한 본성 속에 살아가는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고 그 희망으로 살아가도록, 그 걸음 걸이에 힘을 주시고 올곧게 걸어가도록 이끄시는, 주님의 동반에 감사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느님을 알고 있기에, 그리고 그분의 아드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있기에 가능합니다. 그러니 당신을 알고 경외함이 감사합니다.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하느님께 기도드리고 믿고 기도하며 당신을 경외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당신의 거룩함에 겸손되이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 오늘도 당신을 향한 기도에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이 일과 복음에 이끄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복음의 일꾼들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의 동반자들을 보내주심에 감사합니다. 감사로 오늘을 봉헌합니다.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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