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생명, 길을 걸어감(2022.07.0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5회 작성일 22-07-01 09:28본문
금요일은 길과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상수리 나무잎 벌레가 폭우와 바람으로 떨어졌습니다. 나무로 오르려고 기어가고 있습니다. 벌레는 나무잎으로 올라가야 안전하며 잎을 먹을 수 있습니다. 흙을 기어가는 동안에 복병을 만났습니다. 개미들입니다. 개미들이 물어 뜯으니 힘들어하고 몸부림을 치며 떼낼려고 합니다. 하나가 아니라 여러 마리 개미들이 들어 붙었습니다. 벌레를 옮겨 주었는 데도 개미들이 그곳까지 와서 물어뜯고 있습니다. 결국은 벌레는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길을 가는 데 누구든 바른 길을 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길의 복병을 만납니다. 복병을 물리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 복병을 물리치려면 스스로가 몸부림 쳐야 하고, 또는 다른 이가 와서 도와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때는 큰 시련과 함께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누구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길을 떠납니다. 그리고 그 목적지에 도달합니다. 그런 가운데 이런 복병을 만날 때 복병과 대결해야 하고 그것에 승리를 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힘을 기르고 도전을 합니다. 복병들에게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 길에서 바르게 갈 수 있고, 복병을 만나도 쾌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복병을 만날 때 무엇보다도 선하고 진리로 나아갑니다. 악에게 도전하고 승리를 거둡니다. 주님의 생명과 평화의 정신으로 올곧게 걸어갑니다. 비록 힘들고 버겁기는 하지만, 필히 승리하게 됩니다.
길이 늘상 평탄하지 않습니다. 좋은 이와 선한 이, 사랑과 평화의 사람을 만나도 참됨 선함과 그리고 아름다움을 지니고 만나야 합니다. 좋은 이와 선한 이를 참됨으로 만나야 합니다. 사랑과 평화를 사랑하는 이를 만날 때, 사랑이 더해지고 평화를 찬미해야 합니다. 내가 좋은 이들을 만날 때, 그때도 그 자리도 참됨과 사랑과 찬미가 머물러야 합니다. 그 아름다움이 격려받고 커지고 풍성하도록 노력하고 또 만나야 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고 자비하신 주님이십니다. 선하고 참되신 진리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길을 가는 이는 그런 가운데 만남을 위해서, 대화를 위해서 바르고 거룩한 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준비하고 겸손합니다. 그 참되고 생명의 길에서 살아있고 건강하며 빛을 냅니다.
친한 이에게도 더욱 선함과 사랑과 진리를 살고 보여야 합니다. 나를 도와주는 이를 감사하고 그의 도움을 찬미해야 합니다. 진리를 따르고 정의와 공정을 사는 이를 만날 때 그를 존경하며 공경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들은 생명과 평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헌신하는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참된 변화는 이들을 통해서 입니다. 진리와 생명의 길을 가는 이들을 통해서 회복되고 치유되며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금요일은 길과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인생의 길에서 복병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더욱 선의 길을 가야합니다. 자선해야 합니다. 악을 이기고 죄를 떨쳐버려야 합니다. 사랑과 진리의 길에 더 세차게 다아가야 합니다. 몸부림을 치는 것도 약이 됩니다. 악을 이기고 승리하고 복병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런 주님의 일꾼이 됩니다. 이재을 신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