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스스로의 참됨을 회복(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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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2-02-03 09:38본문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요한 20,22-23
스스로 흐르라. 스스로 살아가라. 스스로 누려라.
자유는 스스로 막힘과 걸림없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스스러움으로 풀려지고 거침없이 흘러 갑니다. 스스로움으로 자유와 해방을 맞이하십시오. 그렇게 되십시오.
죄는 스스로를 막히게 하고 벽을 쌓습니다. 스스로를 그늘지게 하고 어둠을 만듭니다. 회개는 스스로를 열게 하고 벽을 허뭅니다. 스스로를 밝게하고 빛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오늘 스스로 마음을 열기를 바랍니다. 스스로 밝게 합니다. 빛으로 나아갑니다. 스스로를 비추고 모두를 비추기 바랍니다.
용서는 죄를 없이 하는 것. 죄로인한 어둠을 없이 하는 것입니다. 용서는 어둠에서 밝음을. 곧 죄의 사함을 받는 것이고, 죄의 재를 깨끗히 씻는 것입니다. 용서는 죄를 고백하고, 그 죄로 인한 남은 흔적까지도 없게 하는 것입니다. 회개와 함께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하느님과 이웃에게 고백하고, 하느님과 이웃을 통하여 용서받는 것입니다.
물은 불을 끄고, 자선은 죄를 없앤다. 죄는 하느님으로 부터 용서를 받습니다. 죄의 흔적을 사라지게 하는 선업합니다. 그것으로 흔적까지 사라집니다. 한편 고백성사에서 보속하는 것. 죄를 없애는, 죄의 흔적을 없애는 것입니다. 죄를 고백하고 성령을 통하여 온전히 그 죄를 탕감받고 죄의 흔적이 사라집니다. 하느님 앞에 자유와 해방을 그 구원을 얻습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선의 절대적 가치를 주셨습니다. 창조된 모든 사람, 모든 세대들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인간에게 동등히 똑같이 주신 '양심', 그 양심의 불입니다. 이는 신앙인에게는 '진리의 성령의 불'입니다. 사람은 이 양심의 불을 통해서 모든 것을 식별합니다. 그 양심의 불이 침해 받았을 때는 본질적으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강요해서 받아들였다 해도 그것은 양심에서 받아들인 것이 아닙니다. 양심은 누구에게서나 지위 고하 막론하고 침해받을 수 없고 침해할 수 없는 것. 그것은 하느님의 성령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신자든 아니든, 신자든 비신자든 설령 무신론이든 간에 그에게 주신 양심을 거슬러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용서하는 것은 양심의 불과 그 소리에서 이루어 지는 것. 그 양심의 소리가 그것을 "예"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용서가 되는 것입니다.
양심의 소리를 듣습니다. 성령의 불인 이 양심의 마음을 알고 사랑합니다. 그 마음에서 용서를 청하고 용서합니다. 상대를 용서한다는 것. 그것은 그의 양심을 순수하게 할 때 용서합니다. 또한 내가 용서 받는 것. 내 양심을 선하고 바르게 할 때 입니다. 용서는 그 본질의 양심을 스스로 받아들일 때 용서합니다.
스스로 양심을 살게 하소서. 흐르게 하소서. 스스로 그 양심을 누리게 하소서. 성령의 불인 양심에 따라 스스로 용서하게 하소서.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요한 20,22-23
주님, 성령의 불인 양심을 통해서 늘 자유로워 지게 하소서. 그 양심의 길을 따라 형제들을 이해하고 만나게 하소서. 그 양심을 불로 모두가 함께 선하게 살게 하소서. 그 양심의 삶으로 또한 용서이 삶을 살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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