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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사랑과 자유(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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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2-01-04 09:31

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미소 지을때 흐뭇합니다. 웃을 때 즐겁습니다. 활짝 웃을 때 기쁨이 있습니다.

하루에 여러 번 미소를 지으십시오. 웃을 때 활짝 웃기를 바랍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기쁨이 충만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한다고 할 때 미소를 짓습니다. 사랑을 알게 될 때 기쁨이 솟습니다. 사랑을 이어갈 때, 믿음과 신뢰가 싹틉니다.

사랑은 진리입니다. 진리의 사랑에서 자유를 얻습니다. 그 사랑에서 자유를 샘물처럼 흐르게 합니다.

자기 만의 사랑에서 그것을 참이라 하지 않고, 그것을 자유라고 하지 않습니다. 

자기 사랑과 함께 이웃 사랑을 진리라 하고 그 안에서 온전한 자유를 누립니다.

 

사랑하는 이는 자기 자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합니다. 

자기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이는 하느님 사랑으로, 그 사랑이 열립니다. 

자기와 이웃 사랑을 지속할 때 하느님 사랑의 길로 달려 나갈 수 있습니다.

 

사랑을 이웃 사랑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사랑을 완성한 것이 아닙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 만큼, 자기도 사랑을 

해야 합니다. 그만큼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과 자리와 여건과 조건을 마련해야 합니다. 

자기 사랑을 위한 시간과 자리, 여건과 환경을 마련하는 사람은 다른 이웃을 위해서도 그 시간과 자리, 

사건과 환경을 마련합니다. 자기 사랑과 동시에 이웃을 사랑합니다.

 

요한 복음사가는 서로 사랑하라.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온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났고 하느님을 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하였습니다. 우리는 사랑에 관해서 생각할 때, '내가 그분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맞는 말이지만,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분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 사랑을 알 수 있는 것. 그분이 먼저 그 사랑을 알려 주었기 때문에 자기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더욱이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복음 사가는 하느님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다. 그리고 그분께서 지금도 사랑하고 계심을 알립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까지 인간의 죄의 속죄를 위해서 내어주셨다. 

가장 귀하고 존엄한 아드님, 당신의 최고의 보물을 죄로 인해 썩어 소멸할 인간을 위해서 내어주셨다고 강조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자비, 그 자애를 알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그 자애를 먼저 아는 것 그것이 진리의 사랑을 

아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진리의 사랑을 앎에서 자유를 얻습니다.

 

하느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는 첫째는 하느님의 사랑을 아는 것 둘째, 그 사랑이 먼저 하느님께서 주셨다는 것, 

셋째, 그 사랑이 언제나 항상 계속되고 있다는 것 넷째, 하느님이 사랑이시니 우리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말씀, 그 사랑의 진리의 말씀을 마음 속에 간직합니다. 그 사랑의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주님, 먼저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그 자비와 자애가 늘 미침을 알게 하소서. 

그리고 저도 그 사랑을 먼저 살고 실천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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