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그 막아줌(2021.08.3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1-08-31 09:37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씀은 우리의 곤궁과 험경을 막아주는 방패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그 말씀을 품습니다. 그 말씀은 하느님을 힘써 사랑하고,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를 듣고 명심하라. 그러면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잘 되고 번성할 것이다. 하였습니가(신명 6,3).
마음과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번성하는 것이고 또 들어가야 하는 , 가야하는 곳에서 번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웃을 내 몸 처럼 사랑할 때, 그곳 우리가 가야할 젖과 꿀이 흐르는 곳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느님 말씀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 신명기는 이렇게 그 방법을 말합니다. 그 말씀을 마음에 새겨 두라. 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집에 앉아 있을 때, 길을 갈 때, 하물려 누워있을 때나 일어나 있으 때도 그 말씀을 기억하라. 고 하였습니다. 특히 자녀들에게 거듭 들려 주라. 그 말씀을 표지로 갖고 있으라고 하면서 손에 표징으로 묶고 이마에 도 붙여라. 집 문설주에 대문에도 써 놓아라. 고 하였습니다(신명 6,6-9).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도 말씀을 간직하고 실천한 것에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주님은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 니다 "율법서의 말씀이 네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그것을 밤낮으로 되뇌어, 거기에 쓰인 것을 모두 명심하여 실천하여야 한다. 그러면 네 길이 번창하고 네가 성공할 것이다." 여호 1,8 주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을 통하여 힘과 용기를 가지라. 말씀과 함께 세상의 힘과 권력에도 무서워하지도 말고 놀라지도 마라. 어디를 가든지 하느님께서 너와 함께 있어 주겠다. 고 하였습니다(여호 1,9).
그렇습니다. 하느님 말씀을 잊지 않고 마음에 두는 것. 그것은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섬기기 위함입니다. 그분을 경외할 때 사람은 건강하고 살아납니다. 그 생명력으로 그 자신은 물론, 말씀과 함께 하는 모두와 함께 하느님 께 찬미를 드릴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주님의 말씀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말씀이 생명이 되고 방패가 되고 모든 어둠과 절망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말씀은 죄를 없애고, 그릇됨과 악행에게 승리하며 구원을 얻게 합니다.
예수님은 당신 말씀에 머물라. 그러면 말씀의 제자가 되고 진리를 통해서 자유를 얻는다. 고 하였습니다. 그 말씀을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진리의 말씀에 따라 그 말씀을 실천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들어가고 축복을 얻습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진리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그 말씀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깁니다. 그 말씀이 나를 모두를 주님의 젖과 꿀의 땅으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그 말씀으로 자유를 얻습니다.
이재을 신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