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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용서, 그 심오함(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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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1-08-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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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있을 것이다."

   요한 20, 22-23

 

  그의 죄와 잘못을 용서해 줍니다. 그의 악함과 악행을 정화 작용 후에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용서하는 것도, 용서의 

과정도 쉽지 않습니다. 

   잘못과 그릇됨에서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있지만, 어떤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진리와 선, 

더욱이 하느님의 정의와 공동선을 그릇친 것에 대해서는 실제의 선의 개선과 여과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용서에 도달합니다.

 

  용서. 쉽게 할 수도 있는 것도 있지만, 최종에 진선미의 여과로써, 그 필터를 통해서 순수하게 될 때 궁극적으로 

용서가 되어집니다. 

  우리는 용서를 나. 우리, 이웃의 용서를 말합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용서는, 인간의 용서의 깊이와 높이가 그분과 

차원이 다릅니다. 물론 사람이 상대를 용서한다.는 것이 사람끼리의 용서입니다. 그러나 하느님 편에서의 용서는 

신비 자체, 그 심오함이 있습니다. 인간 사고와 가치의 용서함과 완전히 다릅니다.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느님 아드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마태 16,17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드님임을 고백하는 것. 그 믿음은 하느님의 은총과 그 사랑에서 알게 된 것입니다. 

그분의 은총의 선물로서 주어졌습니다. 그 앎은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의 개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아는 것. 그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그 은총이 교회의 기둥인 베드로에게 반석이 

되게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의 베드로의 믿음와 그의 신앙 고백을 통해서 곧 그리스도 신앙 고백에서  세상에서 매고 

푸는 권한을 얻을 수 있는 것. 그것이 은총과 하느님의 자비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알려줍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흘러 넘침을 알려줍니다.

 

  사람은 사람끼리 용서해 줍니다. 그 용서는 매우 협소하고 불완전하다. 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용서한다.하지만, 

그 용서가 부끄럽습니다. 어찌 인간의 용서가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용서를 말할 수 있을까요?

 

  인간적으로 보아도 베드로는 미흡하고 결점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 하느님의 은총의 신비를 보여주고, 

그를 반석으로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시고, 구원의 길의 으뜸으로 삼아주신 하느님! 그 자비와 사랑의 주님, 

그 용서의 하느님을 깊이 묵상합니다.

  다른 이들 용서한다.고 하나, 그 용서는 그분 앞에서 먼지와 티와 같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에 의탁하여, 하느님의 

역사하심에 의탁하여, 그분의 자비와 한없는 사랑에 따라서 용서의 기도를 바치며, 그 은총에서 용서를 빕니다.

 

그렇지만, 다시 한번, 용서의 나를 생각합니다. 힘들고 어려웁더라도 그 용서의 묵상과 끈을 놓지 않습니다.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있을 것이다."

   요한 20, 22-23

 

  누가 내 마음 앞에 있습니까? 누가 걸려 있습니까? 사함과 용서에서 장애가 되는 이가 누굽니까? 무엇 때문입니까? 

그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합니까? 용서에 앞서 그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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