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선을 행하고(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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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5회 작성일 21-08-12 10:07본문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요한 20,22-23
선한 마음의 불을 피우십시오. 사랑의 마음의 불을 피우십시오. 자비의 불을 지피십시오.
착한 마음의 불을 끄지 마십시오. 선하고 참된 마음의 불을 끄지 마십시오. 사랑의 불, 자비의 불, 진리와 진실의 불을 끊이지 않고 그것을 행위로 들어내십시오.
용서는 단지 상대의 죄와 잘못을 사해주고 탕감해 주는 것만이 아니라, 선과 사랑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자선이 죄를 없이하는 것처럼, 악에 방패가 되어주고, 소출을 갑절보다 더 소출이 많게 하고, 있는 재산을 보호하고 원수에게 방비의 무기가 되는 것처럼, 용서는 그를 살리고 생명이 되게 합니다. 용서는 용서 받는 사람을 살리는 것일 뿐 아니라, 용서하는 그 자신을 살게하는 생명의 덕입니다.
그동안 하던 좋은 일을 용기있게 지속하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지고 늦춰지고 멀어지고 하더라도, 다시 힘을 갖고 강해지고 더 가까이에 그 좋은 일을 하기를 바랍니다. 참되고 선하고 아름다운 일, 곧 사랑과 자비, 정의와 공정, 그 공동의 선한 일을 중단하거나 멈추지 말기를 바랍니다. 용서는 선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용서는 진리를 지속하는 일입니다. 용서는 그동안의 자비와 사랑, 진리와 정의를 용기있게 성실하게 이어가는 것입니다. 그 거룩한 일을 멈추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 일을 통해서 용서하고 용서의 꽃과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요한 20,22-23
좋고 아름답고 선하고 참된 일을 지속하기 바랍니다. 용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용서가 완성되고 있습니다. 자선이 죄를 없애듯이, 용서를 통해서 죄를 사함받고 구원을 얻습니다.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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