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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청함 찾음 그리고 두드림(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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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1-08-17 09:36

본문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오늘은 무엇을 청합니까? 누구에게 청하고 있습니까?

청하는 이유는 무엇이지요? 왜 그에게 청하고 있습니까?

청하고 찾고 두드리기 전에 먼저 기도를 시작합니다. 기도에 이 용덕이 담겨 있습니다. 기도 안에 청함과 찾음이, 

그리고 실제의 두드림이 있습니다.

간절함에서 기도합니다. 이 간절함에서 청하는 이는 찾음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찾는 이는 더 나아가서 두드림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바르고 좋으며 꼭 해야되는 일이라면 용기를 내어 기도를 시작하십시오. 예수님의 일이고 또 복음의 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기도를 시작 하십시오. 기도를 통해서 청하고 찾고 두드리게 됩니다.

 

  기도는 단지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 그 사람을 향해서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만나는 것. 

그리고 그에게 요청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일, 복음을 일을 공동의 선의 일이라면 기도하십시오. 그것, 그 일을 위해서 그를 만나십시오. 만남에서 

그 길. 그 목적을 말하고 함께 이루자고 협력을 요청하십시오.

 

  예수님은 공생활을 시작하면서, 어부들에게 당신의 길, 그 목적을 말하시고, 그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에게 

요청하였습니다. 그들에게 요청하시고, 당신의 일, 하느님 나라의 기쁨을 전하는 일을 그들에게 맡겼습니다. 

 

  주님의 일, 복음의 일, 하느님 나라의 일, 곧 공동의 선을 위한 일은 나 자신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것으로 온전히 감사하고 환호할 일입니다.

  단지 나에게만 필요한 일은 나를 편하게는 해주지만, 편한 것 외에 더 이상 내게 보탬이 되지 않습니다. 

나만의 취미와 개인의 활동은 낮은 만족감입니다. 봉사가 주는 영적인 기쁨이 없고 질 높은 삶의 만족감이 없습니다. 

나 개인적 인간적인 필요만 찾는 것은 존재하는 영원한 희망과 기쁨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참된 가치와 의미의 만남없이 산다는 것은 황량한 광야에 혼자 걷는 것처럼, 그것은 매우 측은한 일입니다. 

 

  진리와 선, 사랑과 자애의 길을 따라 그를 만나고 청하고 찾고 두드리십시오. 그것이 축복이요 환희입니다.

  기도 가운데 그를 만나고, 그를 품으십시오. 그가 아름답고 거룩한 길을 함께 가면 그의 축복이 되고,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됩니다.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희망하고 바라는 선한 이를 위하여 기도를 시작합니다. 또 그에게  간청하고 함께 하자고 찾고 두드립니다.

이 모든 일이 의로운 일입니다. 그의 선함과 바름이 주님의 거룩한 도구되고, 그 연장이 됩니다. 주님은 그 연장으로 

멋지고 의로운 작품을 만드시고, 우리 모두가 당신을 찬미하게 하십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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