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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용서, 평화를 살라(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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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1-08-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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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요한 20,22-23

 

나 자신의 허물과 부끄러움, 죄와 악습에 머물지 않도록 합니다. 그 죄와 악습에 도전하고 승리하기 바랍니다.

형제가 허물과 부끄러움 죄와 악습에 머물지 않도록 합니다. 그가 죄와 악습에도 도전하고 극복할 뿐 아니라 선을 

행하도록 합니다.

궁극의 나음과 치유와 해방은 죄에서 승리하는 것. 그 죄와 악습에서 승리하도록 노력하고 도와줍니다.

"나도 그렇지만, 그대도 잘못과 허물, 죄와 악습에 머물러 있고 극복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그 잘못과 허물에 도전하고, 죄와 악습에 승리하십시오."

용서는 나의 잘못이나 허물을 용서하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용서는 나의 죄와 악습을 회개하는 것만으로 도달한 것이 아닙니다.

용서는 잘못과 허물을 고치는 것이고, 죄와 악습에게 승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동체에서 모임에서 그나 나나 허물이 지워지지 않고, 부끄러움이 사라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나의 해방과 자유를 위해서 그의 치유와 구원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합니다. 

그 지속적인 돌봄이 용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단지 한두번 용서하고 용서를 계속해야지. 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가 스스로 죄와 잘못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방법과 

길을 마련해 주고, 그것이 완성되는 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림이 진정한 용서입니다.

용서는 그것의 이룸을 위해서 도전하는 것. 그것에 승리하는 것. 

그것의 사랑과 선과 자비와 진실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용서는 나 자신, 너와 모두에게 진리와 선, 사랑과 자비, 곧 평화를 전하고 살게 하는 것입니다. 

공동선을 위해서 모두가 함께 살도록 이끌고 인도하고 격려하고 함께 환호하게 하는 것입니다.

용서는 성령의 이끄심의 용서, 용서는 모두가 함께 공동선을 위한 평화를 마련할 때 진정한 용서가 됩니다.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요한 20,22-23

 

성령을 받아라. 모두의 공동의 공동선의 평화를 위해서 서로 오고가고 노력하고 그렇게 할 때 궁극의 용서가 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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