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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길과 진리, 살아가는(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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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1-06-25 09:52

본문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예수님. 그분의 은총과 호의로 구원을 받은 우리는 예수님께서 길 진리 그리고 생명이심을 알고 믿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어, 그분을 알게 되고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어 그분의 부르심으로 지니게 된 희망과 그분 상속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 알게 되기를 빈다고 

하였습니다(에페 1,18-19).

  주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며 그 계시의 영으로 사는 주님의 제자들은 하느님께 드리는 희망과 그 상속이 얼마나 

큰지를 알고 있습니다. 곧 주님의 진리와 길을 따르고, 그 생명을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용기있게 나아갑니다.

  주님의 지혜를 찾는 이들. 그 슬기에 따라 가는 이들은 그분의 진리를 찾습니다.

  주님의 지식을 알고 사랑하는 이는, 그 길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주님께 희망을 두고 그 상속을 아는 이는 생명의 길을 가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모든 일과 만남과 사건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믿고 실행합니다.

 

  예수님께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하였습니다.

  그분의 그러시다면 나도 길 진리 생명을 따라 사는 제자입니다. 그 삶을 통하여 구원의 목적지에 도달합니다.

  내게 무슨 길이 있습니까?  내게서, 그 길이 무엇입니까?

  진리는 무엇입니까? 무엇에서 그 진리를 찾았습니까?

  생명의 삶은 무엇입니까? 그 삶이 무엇을 뜻합니까?

 

  예수님께서 그러하였듯이. 형제들에게 그 길을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사셨듯이. 이웃에게 나의 그 진리의 면모를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내게 생명을 주셨듯이, 모두에게 생명의 길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길, 진리, 생명의 길의 예수님의 것만이 아니고, 나의 것도, 우리 모두이 것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알려주시고 그렇게 실천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길을 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느님께 드리는 희망과 상속이 얼마나 크고 풍성한지를 알고 있습니다.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주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저희도 그 길 진리 생명의 길을 따라 가게 하소서, 당신의 영광을 알고 그 

상속에 참여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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