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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청함. 간절함으로(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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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15회 작성일 21-04-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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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예수님께서 끊임없이 간청하라. 고 하였습니다.

종종 어떻게 기도할 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무슨 방식으로 기도해야 하는 지 모를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하기도, 언어로도 하고, 염경기도로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식 기도법은 '주님의 기도'입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루카 11,2-4

 

우리가 하느님께 청원하고 희망하는 기도를 할 때, 우선 마음의 밭을 만들 준비를 해야 합니다.

곧 그것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난 것. 아버지의 나라를 이룰 마음입니다.

그리고 내게, 가족과 공동체에 필요한 것을 구체적으로 청하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나의 허물과 약함, 그릇됨과 죄를 개선하고 짓지 않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잘못된 모습으로 살지 않겠다는 결의입니다.

이런 마음과 결의로 청하고 찾고 두드립니다. 그리고 그 청함을 나태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굳건한 마음으로 지속합니다. 

하느님께서 그런 원의와 노력과 희생으로 그리고 그 믿음으로 우리의 청을 들어주십니다.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오늘 주님께 청하고 간구하십시오. 굳건한 마음으로 믿음으로, 구함을 약하게 하지 말고, 청하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그 믿음이 청원을 들어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를 통하여 그 정신으로 기도하십시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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