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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그 행위에(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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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02회 작성일 21-03-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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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이다."

    요한 8,31-32

 

  까치가 쏜살같이 날아갑니다. 요즘 예민해져 있습니다. 새끼를 가질 때이기 때문입니다. 주위에 다른 까치들이 접근하면, 그들을 몰아냅니다. 죽기 살기 그렇게 합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 영역을 지키고 있습니다.

  행동하는 것. 그것은 반드시 목표가 있습니다. 모든 생물들도 활동하고 행동하는 것. 그것의 목표가 있습니다. 목표가 없다면 그렇게 쏜살같이 날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삶에 대한, 생명에 대한 목표가 있기에 그렇게 행동합니다.

 

  주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입니다. 곧 구원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간직합니다. 그 말씀을 실천합니다.

  주님께서 그 말씀을 전달하시는 뜻은 참됨이나 생명을 이루라. 는 것입니다. 당신의 거룩한 길, 그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그 말씀을 전달하십니다.

 

 주님 말씀을 알고 그 안에 머무르는 것은 단지 말씀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 말씀을 지식삼과 교훈 삼는 것을 넘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 하느님 말씀을 머무르게 하는 것은 그 말씀을 실천하고 실행하는 것. 그 말씀의 행함에 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말씀을 이렇게 말합니다.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히 계속하십시오. 끈기를 다하여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타이르고 꾸짖고 격려하십시오."

   말씀을 언제 어디서든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그 말씀을 전하는 것을 중단하지 말도록 하였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믿음을 통항 구원을 얻는 지혜와 슬기를 줍니다. 성경 말씀으로 예지를 얻고 정의와 공정을 따라 살고 가르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영감으로 쓰여진 성경은 사람을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머무르고 간직한다는 것은 진리의 참 교훈을 배워 지식을 얻고 거룩한 길을 살도록 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말씀의 실천을 말합니다.

  말씀이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습니다.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 되시오. 말씀을 듣기만 하여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시오. 완전한 법 자유의 법을 들여다 보고 거기에 머물고 듣고, 잊어버리지 말고 실천에 옮겨라.  실행으로 행복하게 된다. 고 하였습니다(야고 1,21-25)

 

 말씀을 실행합니다. 실천의 행위에서 말씀의 본질이 드러납니다. 그 말씀의 실천에서 말씀을 완성합니다. 말씀을 단지 알고 깨닫고 교훈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실천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려는 마음과 행위로서 행복해 집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오늘 말씀. 깨알같은 말씀을 생각합니다. 겨자씨와 같은 말씀을 생각합니다. 매우 미소하더라도, 그 안에 생명이 있고 진리가 있습니다. 선의와 진심으로 실천하려는 행위를 통해서 주님께서 임하시고, 성령께서 이끄십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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