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거룩한 전례를 통하여(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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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1-02-02 09:36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씀을 아는 길은 그 말씀을 읽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 말씀을 쓰기도 합니다. 말씀을 아는 길은 그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말씀을 아는 길은 마음에 있는 말씀의 메시지를 실행에 옮깁니다. 말씀을 아는 길은 실행에 옮기는 말씀이 어떻게 열매를 맺었는지 결과를 아는 것입니다. 말씀의 아는 길은 그 실천에서 주님께서 함께 머무시고 동행하셨으며 몸소 그분께서 이루어주셨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주님 말씀을 깊이 새기고 식별하며 기도하고 봉헌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성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 탈출 이후, 40년의 광야 생활 후 가나안에 들어와서, 또 부족을 이루고 나라를 이루며, 그 왕권이후 유배와 귀환을 되풀이하면서, 자신들의 구원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성찰, 회개, 회상, 정립한 것을 성경으로 기록했습니다. 성경은 기억, 성찰, 회심, 정립의 책입니다. 하느님의 구원의 역사를 깊이 성찰하며, 신앙의 길을 신학적으로 그 시대와 그 시대의 하느님의 길을 복음사가들이 기록하였습니다.
복음사가들이 그들의 말씀의 경륜에 따라, 구원의 역사를 깊이 성찰하면서 복음을 기술하면서, 그 말씀의 경륜을 깊이할 수 있는 곳은, 기도하는 장소, 곳 성전이었습니다. 예수님도 열 두 살 때 성전에서 율법학자들과 함께 성경에 관해서 토론하였습니다. 실상 시편의 봉독 장소는 성전이었고, 성전에서 이스라엘 구원의 역사를 찬송하고 찬미하였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봉헌 하는 장소, 그곳은 성전이었습니다. 시메온과 한나는 이스라엘의 위로를 받을 때를 기다렸는 데, 그곳이 성전이었습니다. 그들은 예배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봉독하였습니다. 거룩한 성전에서 기도하면서 성령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전의 거룩함과 예절을 통하여 받은 은혜이고 은사였습니다. 그들이 성전에 아기 예수님의 올 것이라는 것을 안 것도 성정에서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알려 주었습니다.
시메온은 성전에서 고백합니다.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는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주님을 향한 일과 사건과 그에 대한 많은 과정들은 거룩한 성전에서 기도하고 봉헌되고 또 성찰과 식별되어 거룩한 주님의 일과 업적이 됩니다. 말씀을 사는 것은 거룩한 성전의 전례를 통해서 식별되고 거룩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전에서 전례에 참례하고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묵상합니다.
성체성사, 미사는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가 있습니다. 이 두 전례가 미사의 중심입니다. 성전에서 거룩한 일이 봉헌됩니다.성찬의 전례 말씀의 전례, 그 전례를 통해서 주님 말씀하시며, 당신 은총을 베푸십니다. 그 전례를 통해서 그 준비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감사하며 봉헌하고 찬미합니다. 주님의 구원의 길을 보았습니다. 하는 시메온의 고백을 드립니다. 거룩한 전례와 말씀에서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기도하고, 찬미합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거룩한 성전을 바라보며, 그곳을 걸어갑니다. 그곳에서 주님을 만나며, 그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말씀은 거룩한 성전과 그 전례에서 충만합니다.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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