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선별하여(2020.12.3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3회 작성일 20-12-31 09:31본문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언제나 기뻐하는 것. 이어서 기도하는 것. 모든 일과 처지에 감사하는 것.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믿는 이들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먼저 찾고 이루려면 지금 점검하기 바랍니다. 곧 지금 기뻐하고 있는가? 기도하고 있는가? 그리고 현재 처지와 상황에 감사하고 있는가?를.
내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감사하고 기뻐하는 일입니다. 실상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내가 회상하고 성찰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그 감사함을 알고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기뻐하고 감사하며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루를 시작하고 되돌아 볼 때, 자연히 오는 감사가 그리 많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보면 감사는 찾는 것. 내게 주신 시간과 장소, 상황과 여건에서 그 감사를 알아채는 것. 그것이 실제의 감사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감사는 나의 바람과 희망, 나의 간구와 필요에서 감사를 추구하고 있음을 압니다. 예를 들어 자녀의 입시를 앞두고 있을 때 가장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지금 간절히 바라고 있는 대상가 제목이 있는 데 다른 것의 좋음보다 현재 필요하고 간절하고 간구하는 것에 감사의 방점이 찍히게 되어 있습니다. 곧 하느님의 일보다 인간적인 필요와 유익에서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에 더 '감사'함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유와 부유함이 있어도, 그가 지금 건강상의 위기에 와 있다면 그 소유와 부유함이 무슨 이득이 되겠습니까? 더욱이 더 이상 회복할 수 없는 몸 건강 상태가 되었다면 그 돈은 어디에 소용이 되겠습니까?
감사는 인간의 필요와 유익과 바람에, 감사함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것에 대한 것은 더 먼거리에 있음을 압니다. 그런데 감사의 등급이 높아질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가 더 영적인 것에 등급이 향상 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가 더 복음적 특히 공동체적 복음의 내용에 향상될 것에 충분히 식별되어야 합니다.
실상 내가 필요한 것은 나의 인간적, 세속적 유익과 희망과 바람이 나의 감사의 요건입니다. 영성적, 복음적 감사의 것은 좀 더 멀리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나의 감사의 대상이 공동체의 영성적, 복음적 감사를 관찰하고 식별하는 시간이어야 한다. 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삶의 궁극적 행복의 감사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이에게는 인간적 세속적 필요와 바람과 간구를 들어주실 뿐 만 아니라, 영성적 복음적 희망과 간구를 들어주십니다. 인간적 세속적 필요을 청할 때도 들어주시고, 동시에 영성적 복음적 원의와 희망과 목표도 들어주십니다. 내가 하느님 나라와 그 의로움, 곧 영성적 복음적인 것을 청하고 그것에 감사할 때 다른 모든 것. 인간적 세속적 가치까지도 먼저 아시고 들어주시고 베풀어 주십니다.
세속적 인간적 감사에 비중을 두고, 주님의 영성적 복음적 감사에 대해서 굼뜰 때, 감사의 형평성이 기울어지거나 무너지고 있다는 식별을 해야 합니다. 궁극적 주님의 주시는 감사의 축복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야 합니다.
오늘 세상 일을 하면서, 세속의 필요와 그 감사를 주님께 청하서도, 동시에 주님의 영성적 복음적 감사의 길을 모색하고 노력하는 것은, 그 복음적 영성적 모든 은총의 유산에서 부터 나와 가족과 그리고 친지 이웃들에게 까지 전달되는 모든 세속적 인간적 구원의 양식을 이미 주셨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도 주실 것이라는 것을 알고 믿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길을 양방, 양편이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그것을 식별하기 바랍니다.
내게 주실 세속적 인간적 요청과 간청에서 감사를 드리지만, 동시에 하느님의 일, 영성적 복음적인 감사를 위한 요청과 노력에서 주시는 감사의 은혜를 청합니다. 나의 바람과 희망, 간청과 간구에서 이것을 분리시키지 않고, 서로 소외시키지 않습니다. 영과 육의 결합이 인간 존재의 길이듯, 세속적인 것과 하느님 것 두가지를 함께 걸어가고 목표를 두고 가는 가운데 궁극적 온 행복을 얻는 제자가 되도록 노력합니다.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오늘 감사로 시작합니다. 감사의 일로 여깁니다. 감사의 사람임을 압니다. 그것이 그 사람이 어렵고 부담되고, 감사가 아닌 것으로 판단되어 그것을 그 만남을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서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 드립니다.
이재을 신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