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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말씀의 감사로(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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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0-11-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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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오늘 하루를 주님의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과 함께 걸어갑니다.

말씀과 함께 살아가면서,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날도 있습니다.

말씀과 함께 살면서도, 어렵고 힘들거나 괴로운 날이 있습니다.

말씀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장애와 장벽이 있는 날도 있습니다.


말씀과 함께 살면서도 풀기도 하지만, 바로 풀 수 없고, 해결 기미도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말씀과 함께 산다면 줄곧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과 함께 산다면 그 난관을 극복해 가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과 함께 산다면 감사하고, 더 나아가서 기뻐해야 합니다.


말씀은 진리이고 생명입니다. 말씀은 그 일을 이루지 않고서는 그대로 돌아오지 않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에 머무르며 말씀의 길을 줄곧 따라 가면, 그 말씀의 종착지. 진리의 목적지에 도달하게 됩니다.


말씀을 따라가는 이는 그 선한 길을 멈추지 않고, 진리의 길을 중단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따라가는 이는 그 선함과 진리의 길에서 참 사랑을 발견하고 찾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말씀. 하느님 말씀에 머무르면 참 제자가 되고, 진리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진리에서 참 자유를 누린다. 고 하였습니다.

 

  말씀의 진리가 불투명하다면 그 말씀이 사는 것이 아니요,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말씀의 원천에서 멀어진 것이요, 말씀이 기쁨이 아니라면 말씀이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말씀은 진리이며 생명입니다. 그 하느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계시의 말씀을 오늘도 마음에 담고 걸어갑니다. 그 말씀이 이루어지고, 생명을 주심을 믿습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오늘을 시작하며 그 말씀이 생명과 양식에 의탁합니다. 그 말씀이 진리고 생명이며 구원이심을 믿고 고백합니다. 인간의 나약함과 한계, 허물과 부끄러움까지도 그 말씀에 봉헌하고 오늘을 걸어갑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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