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서로 함께 함(2021.03.2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23회 작성일 21-03-24 10:00본문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어떤 이는 늘 감사하고 기도하는 이가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 하는 일에 대해서 의미와 기쁨을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불평하고 기도는 멀리 치워 놓는 이가 있습니다. 만남에 대해서, 일에 대해서 억지로 마지 못해서 합니다. 얼굴에서 기쁨의 구석을 볼 수가 없는 이가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하루의 발걸음을 기쁨으로 시작하십시오. 감사로 시작하십시오. 기도하며 시작하십시오. 그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기도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을 좋아하시고 그렇게 하는 이에게 복을 베푸십니다. 실상 무슨 어떤 일을 하고 누구를 만나더라도 그것은 감사할 일입니다. 함께 하는 가운데, 그것이 설령 험하고 어려운 일이라도, 그것이 벽에 부딪치고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한다 하더라도, 옆에 함께하고 연결되고 더욱이 연대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감사할 일입니다. 세상살이. 세상의 일, 만남이 쉬운 일이 어디있을까요? 처음에는 쉽고 간단하다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날 수록 그일은 점점 부담을 주고, 버거워지며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일을 하거나 무엇을 하든 간에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이 감사입니다. 상대가 나와 함께 하던, 아니던, 찬성하던 반대하던 간에 그것은 '감사'할 일입니다.
가정에서 함께 사는 가족들, 자녀들과도 함께 삶을 그 역사를 공유했다 하더라고 항상 같고 일치할 수 없습니다. 뜻도 가치도, 은사와 재능도, 그의 길과 방향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가족들도 이러한 데, 어떤 일에서 만남에서 과제에서 함께 하고,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적어도 이 길과 과제에서 한 방향으로 뜻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때문입니다. 설령. 그가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대하더라도 그것에 감사하고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은 태어나서 자라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공동체에서 태어나고 살아가며, 공동체에서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공동체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 함께 하는 각각의 모든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그와 내가 견원지간이라도 그것은 '감사'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그 가치와 생각과 삶이 다른 사람이 내게 원천적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의 견고하고 차디찬 것이 나의 부드러움과 따스함일 수 있습니다. 상대의 허물과 부끄러움이 나의 선이고 아름다움일 수 있습니다. 상대의 단점과 약점이 나의 장점 강함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깊이 생각하면 수용하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제는 나의 부드러움 따스함을 잃지 않는 데 있습니다. 나의 선함과 아름다움을 지속하는 데 있습니다. 나의 장점과 강점을 계속 따라가고 추구하는 데 있습니다. 이것은 참됨에 대한, 그 생명에 대한 숭고함에서 그렇게 걸어갑니다.
내가 어려움에서 험함과 괴로움에서 '감사'에 희망을 두는 것은 하느님 생명에 대한 그 가치의 숭고함을 알고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가운데 사람들이 함께하고, 형제들의 도움을 받은 것은 또한 감사이고 행복입니다. 그 사람들도 하느님의 말씀과 거룩한 가치에서 살고 있으니 찬미를 드립니다.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좋은 일에, 바르고 참된 일에 함께 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나와 함께 하면서 지지하고 협력하는 일꾼들에게 고마움을 드립니다. 그들 안에도 주님이 계시며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을 신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