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함, 선과 의로움을(2020.06.2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7회 작성일 20-06-29 11:16본문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낮이 오면 밤이 사라집니다. 아침이 오면 해가 뜨고 어둠이 사라집니다. 해가 지면 어둠이 찾아오고 밤이 옵니다. 빛과 어둠은 상반된 것 같지만, 상관하고 있고, 상호 공존합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사라지고, 어둠이 있으면 빛이 사라집니다. 자연은 빛만 있지 않고, 또한 어둠만 있지 않습니다. 빛과 어둠이 공존하고, 빛 아니면 어둠이 있습니다.
빛을 바랄 때, 어둠은 사라집니다. 내가 어두울 때, 나의 빛 역시 사라집니다. 내가 빛일 때 그 빛은 찬란하지만, 어둠일 때 나의 어둠은 칠흙과 같습니다.
빛일 때, 어둠이 옴을 생각하고, 어둠이 있을 때, 빛을 희망해야 합니다.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은 육신과 영혼이 있습니다. 육의 가치로만 살고자 했을 때, 영은 가리워집니다. 영의 가치로 살고자 할 때, 육의 가치는 가리워집니다.
스스로를 생각합니다. 내가 영적인 가치. 곧 진리와 의로움을 따라 살 때는 빛이 나지만, 진리와 의로움을 무시하거나 멀리할 때 어둠이 드리워져 있음을 압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마태 5, 14
"빛이 너희 곁에 있는 동안 그 빛을 믿어, 빛의 자녀가 되어라." 요한 12,36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십시오. 빛의 열매는 모든 선과 의로움과 진실입니다." 에페 5.8-9
"어려분은 모두 빛의 자녀이며 낮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밤이나 어둠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1테살 5,5
빛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어둠이 찾아오게 됩니다. 인간은 육과 육의 게으름, 편함, 허물을 가지고 있는 존재입니다.
육의 편함을 찾고, 즐거움을 찾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에 빠져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육의 유여를 누리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그것만을 지속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육에만 머무는 것은 어둠에만 머무르려는 것. 빛으로 어둠을 멀리 떠나가게 해야 할 것입니다. 어둠으로 빛이 역사를 일
그리스도인은 빛의 제자들입니다. 빛이신 주님을 따라 사는 주님의 일꾼들입니다. 빛의 자녀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오늘이 바로 빛의 날이며, 선과 의로움과 진리의 날입니다. 빛을 향해 나아가고, 빛을 비추는 제자가 되십시오.
주님께 찾고 청하고 두드리는 날. 월요일입니다.
그 선과 의로움과 진실을 청하고 찾고 두드리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빛을 내며 어둠을 물리치고 사라지게 하는 날. 그날이 되게 하십시오. 그 일을 하십시오.
이재을 신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