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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용서(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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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19-02-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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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것이다.
모세는 이집트인을 죽게하고 미디안으로 피신했습니다.

그곳에서 미디안 장인 이트로 밑에서 수십년간 양치기 노릇을 했습니다. 왕궁에 살았던 모세로서 이집트로 돌아갈수 없던  여러 회한이 있었을것입니다.

수십년이 흐른 뒤에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시어 이집트 왕 파라오를 만나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나와 광야에서 하느님께 제사드리라고 했을때.
그는 파라오가 두려워 서 그 일은 자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고..
자기는 말이 어눌하다고.. 말 할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가 파라오를 용기 있게 찾아가서도. 하느님의 표징을 드러내면서도, 백성들을 광야로 데려오고서도 인간적인 두려움과 허약. 탄식이 있었습니다.

그도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데 애를 먹였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를 풀어가고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용서하는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상대를 받아 들이고 용서하는 것도 그 자신입니다.

상대를 용서하기전 자기 처지와 환경을 극복하고, 나아가 문제의 해결의 길과 방법을 알아야 묶인 자신을 풀고 상대를  용서할 수 있습니다. 

내가 침묵하는 것도, 사색하는 것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도 스스로 풀어가고 용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나를 풀고. 나를 이해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마련 할 때 최종의 용서에 도달 할 수 있습니다.

용서를 위해서 침묵합니다.
사색, 묵상합니니다. 기도하며 방법을 마련 합니다.

목요일은 용서의날.
무엇보다 상대보다 나를 풀어가고 인정하고 방법과 길을  마련합니다.
오늘 그렇게 노력합니다.



이재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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