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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청함, 주님의 이름으로(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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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3-01-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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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예수님께서 말씀하였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시도록 하겠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요한 1,12-14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요한 14,26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질 것이다. 요한 15,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안에 머물러라. 요한 15,9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5,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청하지 않았다.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기쁨이 충만해질 것이다."  요한 16,23-24

 

우리는 주님께 청합니다. 찾습니다. 그리고 두드립니다.

청하는 이의 믿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주님의 말씀에 머무르고 그 말씀 안에 주님께서 계심을 믿고 청합니다.

둘째, 아버지께서 보내시는 성령께서 내 안에 머무시고 성령께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심을 믿습니다.

셋째, 아버지께서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아드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또한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넷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청하면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신다는 믿음으로 청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안에 머무르고 몸소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며, 하느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서로 사랑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청하면 주님의 일을 할 뿐 아니라, 더 큰 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청함과 받음으로 기쁨이 충만해 집니다.

청하고 찾고 두드리는 겸손과 청함의 제자가 됩니다.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늘 주님을 믿고 희망하며 청하는 당신의 제자 되게 하소서. 당신 앞에 무릎을 꿇고 겸손한 자의 청함이 되게 하소서. 

당신이 이름으로 청하고 구하는 이. 그 믿는 자로서 당신께 간구하게 하소서. 

당신께서 몸소 이루시는 역사로 당신께 영광드리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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