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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청함. 바른 것과 좋은 것을(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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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3-03-27 10:39

본문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청할 것이 있습니다. 찾아야 할 것도, 그리고 두드려야 할 것도 있습니다. 주님께 간절히 청해야 할 것이 있습니까? 

믿음으로 간구하십시오. 두드릴 것이 있습니까? 찾아야 할 것이 있습니까? 용기를 가지고 나서십시오. 

그리고 두드릴 것이 있습니까? 주님께서 몸소 열어 주심을 믿고 두드리십시오. 

 

  예수님께 다가온 많은 고통받고 아픈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가 주님께 간절히 요청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고쳐주고 자유를 주고 해방시키셨습니다. 

그들은 다가왔고 얻드려 절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허물과 부족함을 고백하며 그분의 에게 치유와 깨끗함을 청했습니다.

 

  우리는 주 예수님께 청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 그런 믿음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믿음에서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적극적인 사랑의 실천의 은혜를 주십사고 청해야 합니다.

 

  청할 것은 주님, 제가 기도 가운데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청합니다.

  주님, 제가 늘 선과 진리 안에서 살게 하소서. 청합니다.

  주님, 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주님, 늘 용서의 은혜를 알고, 그 용서의 마음을 살게 하소서. 

  주님, 복음의 말씀을 이해하고, 그 말씀을 진리의 말씀으로 전하게 하소서.

  주님, 늘 당신의 말씀을 이웃에게. 주님의 제자들에게 전하게 하소서.

  주님, 제가 늘 그의 은사를 보고, 그의 은사가 공동선을 위해, 쓰도록 도와주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청하는 것은 나의 필요를 청합니다. 그러나 그 청함은 더욱 복음의 기쁨을 위하여 청합니다. 다른 형제와 이웃이 

일어서고 살아나고, 그들이 기쁨과 찬미하며, 그들이 그것을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청합니다. 

나의 기쁨과 즐거움이, 그들에게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되도록 청합니다. 나의 선함과 참됨이 그들의 참됨이 되고

선함이 되어 그들이 구원과 그 축복에 다가가도록 기도합니다. 그렇게 청합니다.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입다.

 

  월요일은 청함의 날. 주님께서 나의 신실함으로 청하는 모든 것을 들어 주신다는 믿음으로 청합니다.

 

  주님, 오늘 나의 기도와 청함을 들어주소서. 저의 생각과 마음과 뜻의 기도를 들으소서. 

간구하는 저희 마음을 아시고 몸소 이루시는 당신의 자비를 누리게 하소서. 

이 청함과 간구로서 저와 모두가 함께 찬미드리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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