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빈첸시오 바로가기

게시판

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감사, 함께하며(2024.01.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01-11 09:46

본문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우리 옆에, 주위에 좋은 이들이 있습니까? 선하고 참되고 아름다운 이들이 있습니까? 사랑과 선, 진리와 평화를 위해

서 살고 함께 하는 이들이 있습니까? 그리고 나는 이들과 함께 걸어가고, 특히 주님의 일에 동역을 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기쁘고 즐겁고 감사하며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내 곁에 주위에, 좋은 이들을 보내주십사고 기도하십시오. 선하고 참되고 진리의 길. 그 아름다운 일을 위해서 

이들과 함께 해 주시도록 주님께 청하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은, 내가 그들과 함께 

주님의 일에 동행하는 것. 동역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감사와 기쁨이고 하느님께 찬양드릴 일입니다.

 

  어제를 돌아보면 좋은 이, 참된 이, 바른 이, 도와주는 이, 고마운 이, 걸어가는 이, 함께 같이 하는 이 등이 있었습니

다. 우리 곁에 그런 이들이 있습니다. 주위에 이런 이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기쁘고 좋은 일인지 모릅니다. 

그들에게 감사하고 또 하느님께 찬미를 드립니다. 더욱이 바르고 의롭운 일, 모두에게 생명과 구원의 길을 전하는 

데에 동행하고 협력하고 함께 가고 있다면 더없이 기쁘고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게 됩니다.

 

  좋은 일에서 감사를 찾기 바랍니다. 기쁨을 선함과 진리에서 찾기를 바랍니다. 행복이 땅에 있지 않고 하늘에 

있음을 알기를 바랍니다. 감사는 보물을 하늘에 쌓는 데서 크고 흘러 넘칩니다.  오늘 만나고 대화하고 함께 좋은 

일을 나누고 특히 주님의 일에 함께 동행할 수 있음에 감사합시다. 함께 선으로 동행하는 모두에게 기쁨과 찬미를 

드립니다.

 

  오늘 누구를 통해서 감사합니까? 누구로 인해서 그 기쁨이 더하고 그리고 하느님께 찬미를 드립니까? 

그러나 나와 내 곁에, 주위에서 아직도 감사못하고 그런 사람이 없다고 여긴다면 기도하기 바랍니다. 감사의 사람을 

보내 주소서. 기도합니다.

 

   "주님, 제 곁에, 제 주위의 형제를 통해서 감사를 알게 하소서. 그 형제가 진정 감사고 기쁨임을 알게 하소서. 

제가 함께하고 동행하는 이들을 통해서 감사를 알고 그 감사를 찬미하게 하소서"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함께 하는 형제들을 통해서 감사합니다. 그들이 주님께서 내게 보내주시고 주님의 길을 

위해서 보내주신 주님의 거룩한 제자임을 알기를 바랍니다.

 

  주님, 오늘 형제들을 통해서 감사를 알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과 그 역사를 알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