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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진리와 그 길(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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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01-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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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진리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몸이 건강해 지려면 건강을 위한 길을 찾습니다. 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건강에 해로운 술, 담배, 커피, 인스턴트 

식품을 줄이거나 끊어야 합니다. 뿐 만 아니라 산책, 운동, 스트레칭 등도 해야 합니다. 몸에 맞는 음식을 조절해서 

먹어야 합니다. 뿐 만 아니라 건강을 해친 이유가 바쁘고 버겁고 힘든 일들과 인간 관계의 어려움에서 쉼과 함께 

어려운 관계와 만남을 피해야 합니다.

 

  더불어 건강해 지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하느님과 만나는 시간, 그분을 바라보며 대화하는 기도와 자리가 필요합니

다. 하느님과 눈과 마음과 입술을 통해 만나는 기도는 우리를 쉼과 평화의 길로 인도하고 생명을 위한, 삶을 풀어갈 

해결책을 마련해 줍니다.

 

  요한 복음 사가는 하느님의 아드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분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다."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주어졌지만

은총과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왔다." 요한 1,16-17

 

  몸의 건강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곧 몸이 순수하게 되어 건강하게 되는 것처럼, 진리의 길을 위해서 예수님, 

주님을 찾아야  그분을 만나야 합니다. 은총과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왔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살면서 

길을 벗어났다고 여기면 바로 그분께 돌아와야 합니다. 그분은 진리이시고 은총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힘이들고 어렵고 좌절하고 절망하는 것은, 내가 걸어가는 가운데 길, 방향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요,

주님의 가치와 방법과 말씀을 잊거나, 아니면 그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주님의 길, 진리와 생명의 길로 돌아오십시오.

 

  나의 일상이 무료하다면  참된 길에서 머뭇거리는 것입니다. 괴롭기만 하면 내가 그 진리의 길에 서 있지 못한 

상태입니다. 계속 아프기만 하면  주님의 진리의 길과 무관한 생활을 해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혼돈스럽고 갈팡질팡하고 있다면 사랑과 참된 생활을 잊은 것이기도 합니다.

  갈등과 번민이 있을 때, 바로 주님께 나아가고 그분의 얼굴을 보십시오. 그분께서 이것을 넘어가게 하고 이기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진리로 거룩하게 됩니다. 어렵고 혼란스럽고 힘들고 아플 때, 우리가 찾아야 하는 길을 진리의 길. 주님의 

진리를 찾아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모든 환경과 처지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요한 17,16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서 당신 자신을 거룩하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제자들이 그 거룩함 곧 진리로 거룩해 

지기를 바라셨습니다(요한 17,19).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진리의 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그분의 참과 거룩함으로 돌아오십시오. 그것이 치유와 회복입니다. 자유와 해방을 얻습니다.

  주님, 오늘의 발걸음을 당신 참됨을 위하여 걷게 하소서. 어려움과 곤경에서,괴로움과 고통에서 조차 당신의 참됨과

거룩함을 선태택하여 살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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